□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9월 16일(수) 성우엔지니어링을 방문하여 무인이동체의 핵심기술 확보 및 우수조달물품 성과를 점검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무인이동체 연구개발(R&D) 정책방향과 공공혁신조달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계를 중심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무인이동체 미래시장 선도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ㅇ 과기정통부는 빠르게 성장하는 국제 무인이동체 시장에 대응하여 무인이동체 발전 5개연도 계획(’16년), 무인이동체 기술혁신과 성장 10개연도 이행안(‘17년) 등 산업육성을 위한 실행계획(액션플랜)을 지속적으로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ㅇ 또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단계적(단기/중‧장기)인 원천연구개발 사업과 함께 기업의 초기시장 창출 지원을 위한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안전한 활용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등도 추진 중이다.
□ 특히, 과기정통부는 조달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기술개발 지원사업 연구개발(R&D) 우수성과를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인증*으로 연계하여 수요기관의 구매절차 간소화 및 기업의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 우수조달물품 인증 시 수의계약이 허용(3년)되며, 동 사업을 통해 4개 기업(네스앤텍, 성우엔지니어링, 쓰리에스테크, 샘코)이 우수조달물품 인증
ㅇ ㈜네스앤텍은 군사용 다목적 국방무인 비행시스템을 개발하여 총 67억의 공공조달 매출을 달성하였고, 170만불의 무인기 수출 실적을 보유한 성우엔지니어링도 해양환경 측정용 드론을 개발하여 우수조달물품 인증을 받아 공공혁신조달 연계형 사업의 대표성과로 꼽히고 있다.
ㅇ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선행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하여 별도 사업을 기획하고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플랫폼 개발사업(’19~‘23년, 490억)을 추진중이다.
□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산업계가어느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코로나 이후 가속화되고 있는 비대면 사회가 무인이동체 산업에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ㅇ “아직은 영세한 기업들이 대부분인 국내 무인이동체 산업이 미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무인이동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