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7월 9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 관계자 80 여명이 모인 가운데 ‘디지털경제통상 컨퍼런스’
를 개최함ㅇ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더욱 가속화하고 있는 세계경제의 디지털 전환이, 우리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통상의 역할과 미래전략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임
□ 유명희 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비드-19는 생산과 소비에 이르는 全과정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디지털기업 뿐만 아니라 제조, 서비스 등 전통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 또한, “인터넷이 일반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 마련된 기존의 WTO 무역규범으로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적실성 있게 대처가 곤란하다”고 언급하면서,
- “새로운 통상 환경의 흐름에 대비하고, 디지털 통상 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①양자·다자 차원에서 우리의 입장을 반영한 디지털통상 규범 마련, ②전략적 디지털 국제협력사업 추진, ③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제도 개편 및 ④디지털통상 분야 전문인력 육성 등 디지털경제통상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힘
□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디지털경제의 미래와 통상’이라는 주제 하에 특별강연, 주제 발표(3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
* 세부 프로그램은 별첨 참고
ㅇ 먼저, ‘지능화 혁명‘으로 불리는 4차 산업혁명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인공지능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에 대해 소개하고(심진보 ETRI박사),
-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자동차)과 서비스(헬스케어)에서의 사례를 통해 우리기업의 미래 대응 방향을 제시(고태봉 센터장, 김광순 대표)
ㅇ 이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통상환경의 변화를 미국과 중국 사례를 중심으로 진단하고, 디지털 통상 규범의 핵심 이슈와 역할을 모색하는 주제 발표(안덕근 교수)와 심도 있는 패널 토론이 이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