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IEA 청정에너지전환 고위급회의*(7.9(목) 19시)에 참석, 청정에너지 미래와 지속가능한 회복에 대해 IEA 회원국, 국제기구 및 주요 에너지기업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 참석자 : IEA 회원국 에너지 장·차관 38명, 국제기구 수장 9명, 기업 대표 14명 등
ㅇ 이번 고위급회의는 앞서 개최된 IEA 라운드테이블*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그간의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청정에너지 미래 달성 방안과 민·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제1차(4.24일) 경제 회복에서의 청정에너지
제2차(5.29일)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전력 시스템을 위한 투자 확보
제3차(6.30일) 코로나19가 아프리카 에너지 부문에 미치는 영향
ㅇ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안보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성장,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주 실장은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고위급 패널에 참여하여 한국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성과와 함께,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한국의 계획을 설명하였다.
* 참석자들은 패널1: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가속화, 패널2: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패널3: 전력안보와 지속가능성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
ㅇ 특히 최근 한국이 경기회복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임을 소개하였다.
ㅇ 지속가능한 전력시스템을 위한 방안으로 ① IT 기술혁신을 통한 전력시스템 유연성 확보, ②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ESS 등 백업설비 확충, ③ RE100, 스마트 그린산단 등 산업 분야의 녹색혁신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 참여국들은 정부가 청정에너지기술 혁신, 포용적이고 공정한 회복, 회복력있는 전력 시스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청정에너지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회복을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해나가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