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실감 기술로 지식서비스 고도화 촉진 |
- 산업부,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 개최 - 지식서비스 R&D 우수사례 4건 발표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이창양)는 9월 15일(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 2022년 지식서비스 R&D 기술교류회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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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장소 : 2022. 9. 15. (목) 13:30~16:00 /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 ‣ 주최 / 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 참석 : 지식서비스 관련 산학연 관계자 120명 내외 ‣ 주요 내용 ❶ 주제발표 : 지식서비스 핵심기술테마 발굴현황, 지식서비스 R&D 투자전략 논의 ❷ 성과전시 : 지식서비스R&D 대표 과제 성과물 전시 |
ㅇ 동 행사는 그간의 기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지식서비스 R&D 전략 방향에 대해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지식서비스 R&D는 산업부 유일의 ‘서비스R&D'로서 전문서비스업의 고도화, 제조업의 서비스화, 창의적 융합서비스 개발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예산규모는 총 615억원이다.
□ 이날 행사에서 산학연 전문가들은 그동안 조사·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AI, 메타버스와 지식서비스'를 주제로 R&D 전략방향 및 핵심기술테마에 대해 발표하였다.
ㅇ 전문가들은 메타버스가 산업현장 업무혁신에 적극 활용 될 것이라면서, 특히 O&M, 작업장 안전관리, 가상훈련, 전시/마케팅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ㅇ 이외에 ① 비즈니스 환경에서 탄소배출원을 탐색, 분석, 추적, 최적화 해주는 서비스형 넷-제로 기술, ② AR 스마트 글라스 활용 가상훈련 서비스, ③ AI 비전, 음성, 언어처리, 행동분석이 탑재되어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휴먼 기술, ④ 제조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시스템 등이 향후 핵심 기술 테마로 논의되었다.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AI, 초실감 기술을 활용한 지식서비스 R&D 대표 성과 사례가 전시되었다.
ㅇ (K-STEAM* 디지털 트윈스쿨) 예체능 분야 비대면 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트윈 스쿨 서비스로서, K팝, 브레이크댄스, E-스포츠 분야 커리큘럼과 AI기술을 활용한 학습자 안무동작 평가 기술 등을 개발하였다. 금년말부터 미국 어드벤티지 국제학교, 우송대 등에서 서비스 실증을 수행 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 교육 : 이공계 학문을 단순히 암기하고 학습하는 것을 넘어서 예술(미적인 요소)과 같은 새로운 분야를 융합하여 학습자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ㅇ (항공부품 원격정비 서비스) 항공기 중정비시 활용 가능한 전자식 기술교범(IETM*)과 AR 기반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하여 항공기 원격정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항공기 설비·부품 주문시스템과 연동되며, 현장의 저숙련자와 원격의 고숙련자가 협업하여 정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보잉737, 회전익 항공기 등의 정비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ITEM : Interactive Electronic Technical Manual
ㅇ (운항승무원 가상훈련 서비스) 가상증강현실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하여 비정상 비행상황시 대응을 위한 조종사, 객실 및 지상승무원 트레이닝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비행조종 시뮬레이터와 연동하여 비행제어상실, 객실 화재·승객 돌발행동 등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시스템이다.
ㅇ (AI 기반 공급망 관리 서비스(SCM)) AI기반의 제품 수요 예측 및 생산 스케쥴링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중견, 중소 제조기업이 판매·생산 관련 빅데이터 구축, 작업공정 모델링 등을 통해 제품 생산 관련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SK실트론, 롯데제과, 농협 등의 수요예측 및 공장 스케쥴링에 성공적으로 적용되었다.
□ 산업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식서비스 R&D에 투자하고 중장기 지원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추진 효과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