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오는 26일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 기술개발 사업’의 사업단을 신규 선정한다고 밝혔다.
□ 동 사업은 미래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큰 도전적 연구테마를 민간전문가의 주도로 발굴․기획하는 ‘혁신도전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ㅇ 특히 ‘플라즈마 활용 폐유기물 고부가가치 기초원료화’는 환경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산학연 수요 등을 고려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도전적 연구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게 되었다.
□ 동 사업은 폐유기물을 소각, 매립, 재활용으로 처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플라즈마를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폐유기물을 경제성이 있는 기초원료(에틸렌, 아세틸렌 등)로 재자원화 하며,
ㅇ 특히 고체, 액체 성상의 폐기물을 단일공정을 통해 자원화 가능한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도전성과 혁신성이 매우 큰 사업이다.
□ 동 신규 사업 공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및 한국연구재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사업 공고(1월 28일) 후 접수 마감은 3월 2일이며 3~4월 중 사업단장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사업단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정책국장은 “폐유기물을 고비용 처리대상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동 사업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ㅇ “앞으로도 탄소중립 기술혁신을 위해, 임무지향적이면서도 고난도의 도전적 원천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