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3사*, 국내 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다!
* 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
▸ 수입목재펠릿 신재생공급인증서(REC) 가중치 일몰(‘25~) 협약
▸ 총 2조 6천억 규모 수입산 대체 및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
□ 산업부는 바이오혼소*에 사용하는 수입산 목재펠릿 축소를 통한 국내 미이용 바이오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 바이오혼소 : 전체열량의 10%를 초과하여 화석연료를 혼합하여 연소
ㅇ 바이오혼소발전 민간3사(SGC에너지, 한화에너지, OCI SE)와 한국에너지공단이 9.1(수) 군산에서 수입산 목재 펠릿의 신재생공급인증서(REC) 일몰에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ㅇ 산업부 박기영 에너지차관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3사에서 사용하는 연간 160만톤, 2,400억 규모의 수입 목재펠릿 대체하는 효과와 함께 국내 바이오매스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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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협약 체결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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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21.9.1.(수) 14:20/ SGC에너지(주) 군산 발전소
▶ (참석자) 산업부 에너지차관, 재생에너지정책관, 재생에너지정책과장,
민간3사(SGC에너지, OCI SE,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산림청 목재산업과장 등
▶ (주요내용) : 수입산 목재펠릿 기존 REC 가중치 일몰(‘25년) 및 국내산 연료 전환 |
□ 산업부는 목재펠릿 사용 바이오 발전소의 높은 연료 수입 의존도와 태양광‧풍력 대비 과도한 신재생인증서(REC)가 발급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 바이오혼소 REC 발급 비중(전체REC대비) : 22.7%(‘16) → 18.8%(’18) → 10.9%(‘20)
* 목재펠릿 수입의존도 : 97.0%(‘16) → 94.1%(’18) → 89.8%(‘20)
ㅇ 이에, ‘18.6월에는 신규 설비에 대해 혼소 가중치를 일몰하였고, ‘20.7월에는 발전공기업의 기존 바이오혼소 설비에 적용되는 가중치도 축소하여, 수입 목재 펠릿을 국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대체를 유도해왔다.
* 바이오혼소 REC 가중치: 신규(‘18.6) 1.0 → 0 / 발전공기업 기존설비(’20.7) 1.0 → 0.5
ㅇ 다만, 민간 3사의 기존 설비는 여전히 기존 가중치(1.0)이 적용되고 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자발적으로 가중치를 일몰하고, 국내 연료로 전환을 약속했다.
□ 산업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입 목재펠릿 발전의 약 70%를 차지하는 민간의 총 2조 6천억 규모*의 수입 목재펠릿의 국내산 바이오매스 대체효과를 통해,
* 연간 2,400억 규모의 수입목재펠릿을 11년간 설계수명까지 사용 추정 시
ㅇ 수입 비중을 축소하고 국내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여 국내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에너지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ㅇ 원료 수집부터 연료제조, 발전에 이르는 전후방 모든 분야에서 고용창출 효과도 이끌어내어 국내 바이오매스 자원 활용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산림청은 임도 등 산림경영기반 확충, 제도개선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경쟁력 확보에 대해 발표하였고,
ㅇ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는 현재 유연탄-목재펠릿을 혼소하여 발전하는 설비를 2025년까지 바이오매스만 사용하는 전소발전으로 전환하겠다 밝혔다.
□ 박기영 에너지차관은 이번 협약의 골자인 국내산 연료 전환 기반 조성을 위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및 유기성 폐자원 활용을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 밝혔고,
ㅇ 중장기적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분산형 바이오 전소발전 체계를 유도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