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조기 비준 등 신남방정책 공조 강화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아세안 사무총장과 화상회담 개최 - |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1(수) 12:30(한국 시간) 림 족 호이(Lim Jock Hoi) 아세안 사무총장과 화상 회담을 개최함.
□ 양측은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그간 한-아세안 간 경제교류 확대에 크게 기여했음에 공감하면서,
* (수출) 올 상반기 對아세안 수출액은 492.2억불로, 역대 상반기 對아세안 수출액 중 1위 기록
* (투자) ‘20년 한국의 對아세안 투자는 112.7억불로, ’17년(62.2억불) 대비 80% 증가
ㅇ 지난해 11월 서명된 RCEP의 조기 비준*과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함.
* 현재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4개국이 비준을 완료한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9월중 국회에 비준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
□ 또한, 양측은 코로나 팬더믹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다변화 및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한-아세안 간 공급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며,
ㅇ 산업기술 ODA협력,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 등 R&D협력, 신재생에너지 협력 등 상호협력을 지속 확대키로 하는 한편,
ㅇ 백신접종 기업인에 대한 신속통로 등 필수인력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과 한-아세안간 코로나 백신개발·생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