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 발표 및 실천협약 체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6-10

 

홍남기 부총리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 장관,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6 9() 14:00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기관 코드스테이츠(대표: 김인기) 방문했다.

 

  ‘코드스테이츠’는 16년부터 코딩 부트 캠프를 시작하여 비전공·인문계 청년 소프트웨어전공자 못지않은 우수 인재로 키워내는 기관으로,

 

   - 민간이 주도하여 소프트웨어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훈련기관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방문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안다”는 인식하에 기업인·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마련한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 관련 기업, 훈련기관, 협회 관련자가 모인 현장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현장 방문 개요 >

 

 

 

 일시: 21.6.9.() 14:00~15:10

 장소: 서울 서초구 강남빌딩 (코드스테이츠)

 참석: (정부) 부총리, 과기정통부 장관, 고용부 장관, 중기부 실장
(소프트웨어업계)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조준희 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최성진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대표, 나기홍 삼성전자 부사장, 백도민 NHN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조성범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 최재호 드라마엔컴퍼니 대표
(훈련기관)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
(청년) 교육과정 참여 중인 훈련생 2명 등

 

 

정부는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대책을 통해 예상 부족인력 2.9만명의 3배가 넘는 소프트웨어 인재 8.9만명 추가 41.3만명* 25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 대학 등 교육과정 양성 11만명 + 기존 정부 인력양성사업 21.4만명 + 추가 8.9만명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기) 중소·벤처기업 시급한 인력 부족에 대응, 기업 주도 단기 훈련과정 확대하고 재직자 훈련 지원 강화한다.

 

   - 협회·기업·훈련기관 공동으로 현장실습 중심 훈련과정 설계하여 기업이 직접 선발 청년들에게 제공하고, 정부 훈련비 채용 인건비 소요비용을 지원* 계획이다.

 

     고용부: 케이 디지털 훈련(K-Digital Training)(훈련비), 청년채용특별장려금 등 고용장려금(인건비)
▴중기부: 벤처기업 경쟁력강화 사업(채용설명회 등 매칭 지원) 예산 활용

 

   - 빅데이터, 게임 분야별 선도기업 또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이 주도한 수요 맞춤형 훈련 제공한다.

     *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지역 산업계(상의‧경총 등), 노동계, 지자체, 고용센터, 대학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개발 거버넌스(전국 17개 운영중) → 지역맞춤훈련 등 개발·공급

 

   - 아울러, 벤처·중소기업 재직자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있도록 현장훈련 지원(S-OJT) 대폭 강화* 계획이다.

 

     * (기존) 단기과정 → (개선) 장기과정 신설, 프로젝트 기반 훈련모형(모델) 개발·실시 지원

 

  (중기) 고급·전문인재 양성 위한 기업·대학 협력모형(모델) 지속 확산하는 한편, 학교를 통한 소프트웨어 전공자 확대한다.

 

   - 기업 대학 에서 대학의 교육장과 기숙사 등을 활용하여 교육과정 운영하는 협력 사업인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대학이 공동으로 기업의 교육과정 활용하는 「네트워크형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새롭게 추진한다.

 

     * 정부는 참여대학 명단(Pool) 구성, 대학·기업 연합체에 운영비·교육비 등 지원

 

   - 또한, 소프트웨어 전공자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중심대학* 확대하고 직무실습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교육 강화한다.

 

     * 소프트웨어중심대학: 현장중심의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전문교육 강화를 통해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소프트웨어교육을 혁신하는 대학(41개→’2564)

 

   - 이와 함께,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사업(K-Digital Training), 기술혁신 학원(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소프트웨어 거장(마에스트로) 기존 인재양성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기업과 협업 강화 계획이다.

 

     * 현업종사자 강사 참여 확대, 기업의 교육과정 설계 참여, 현장훈련 강화 등

 

  (인프라) 인재양성 사업 뒷받침하기 위한 기반 확충한다.

 

   - 직업훈련포털(HRD-Net) 활용하여 범부처 인재양성 사업 참여자 취업률, 고용유지율 성과를 관리하고 정책 환류하는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 직업훈련포털(HRD-Net)과 고용·건강보험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성과통계 도출

 

   - 초·중등 학생, 구직자, 장병 국민에게 디지털 기초 교육·훈련 지원하여 소프트웨어 인재육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벤처기업협회, 소프트웨어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산업계와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홍남기 부총리와 관계부처 장·차관들은 이번 대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통해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인재 영입 어려움, 디지털 교육 관련 규제완화 ‘취업길잡이(멘토)’와 같은 진로 상담인력 지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 들었다.

 

정부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참고하여 부족함 없이 면밀하고 촘촘한 정책 만들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부총리는 오늘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소프트웨어인재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 있는 성공모형(모델)으로 자리잡을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