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업통상자원부-일경제산업성 교류 본격화
- 5년 만에 산업부-경산성 축구 교류전 재개, 양국 장관 참석
- 양국 부처 한일 간 산업, 통상, 에너지 협력 등 교류협력 활성화 합의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과의 교류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양 부처 축구동호회는 12.2.(토) 일본 오사카에서 5년 만에 교류전을 재개하였다. 동 교류전에는 양국 장관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이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대신과 오찬 형식의 간담회를 가지고, 양부처 간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하여 뜻을 같이하였다.
양국 장관은 한일 간 산업, 통상, 에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급망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나자고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양측은 내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일 산업장관회의를 대비하여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수소 분야에서도 협의를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이번 축구교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산업성에 1:2로 패배하였고(종합전적 8승 2무 7패), 내년도 교류전은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