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 무인이동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서성일)은 무인이동체 전파기술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2 무인이동체 미래전파 기술 워크숍」을 7월 20일(수) 전남도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전라남도와 한국전자파학회를 비롯해 전남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공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도립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파를 이용하는 드론, 자율로봇, 무인잠수정 등 미래의 핵심 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인이동체의 기술개발 현황과 실증 사례에 대해 3개 세션으로 나누어 발표하였다.
ㅇ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음5세대(5G)와 자율주행차 정책동향,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무인 로봇과 무인잠수정 기술개발 및 실증 사례, 세 번째 세션에서는 드론 활용 기술개발 현황 등에 대해 전문가 9명이 발표하고 산·학·연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ㅇ 또한, 비행금지구역에서의 드론 비행 등 드론 확산에 따른 역기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론의 소유자 및 위치정보 등을 지상에서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함께 연구 중인 ‘드론 식별 기술’에 대한 시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 이번 행사는 국립전파연구원, 전라남도를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 및 대학 등 8개 기관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무인이동체뿐만 아니라 전파 관련 산업 및 기술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지금 세계는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국가가 세계질서의 주도권을 잡는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ㅇ “국립전파연구원은 전략기술의 집합체라 할 수 있는 무인이동체의 핵심 기술인 전파기술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