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김용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가 10월 15일(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ㅇ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거점 성장, 일자리 창출 등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2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 「2021 산업단지 대개조 컨퍼런스」 개요 >
‣ (일시) 2021. 10. 15.(금) 13:30~16:25
‣ (장소) aT센터 3층 세계로룸 1·2(서울 양재동)
‣ (주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일자리위원회
‣ (주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 (내용) 산업단지 대개조 동향(1부), 발전방향(2부)
‣ (참가방법) 유튜브 “아하TV" 온라인 중계(현장 참석자 별도 접수)
□ 산업단지 대개조는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산업단지를 선정하여 주력산업의 경쟁력 약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19.11월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후속 조치로 추진
ㅇ 광역지자체가 주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와 연계성이 큰 산업단지 또는 도심지역을 묶어 산업단지 혁신계획을 제안하면,
- 중앙정부 평가를 통해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을 선정*하고, 사전·사후 컨설팅을 통해 혁신계획을 보완·확정하여 중앙-지방 협력형 사업에 3년간 관계부처 예산을 집중 투자·지원한다.
* (’20.5월) 경북, 광주, 대구, 인천, 전남 등 5곳 선정 →
(’21.3월) 경기, 경남, 부산, 울산, 전북 등 5곳 선정 → (’22년) 5곳 내외 선정 예정
□ 이번 컨퍼런스는 ’19년 산업단지 대개조 추진계획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중앙부처·지자체 및 공공기관·민간이 한자리에 모여 그 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통해 대내·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행사 1부에서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관련 정책동향과 시·도별 혁신계획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이어 2부에서는 산업단지 대개조 발전방향에 대한 전문가 제언과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ㅇ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20년 선정된 5개 지역에 대한 혁신계획을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와 추진방향을 공유한다.
- 정부는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부처별 예산을 협업지원 하여 5개 지역에 대해 ’21년에는 2,562억원 수준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2년에도 지원을 이어나간다.
- 또한 지자체는 혁신계획을 통해 3년 간(’21년~’23년) 15,472명 신규고용, 지원시설 178개 구축, 기업지원 883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ㅇ 당일 시작 시간에 맞춰 유튜브 "아하TV" 채널로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은 행사 관계자와 발표자 등으로 제한된다.
□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은 “’69년 울산공업지구 지정 이후 1,200개를 훌쩍 넘은 산업단지는 전국 제조업 생산의 61%를 담당하고 있지만 반세기가 지나면서 점차 노후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가 예전과 같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회복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 다시 뛸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의 역할과 활성화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ㅇ “범부처 협업으로 추진 중인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 각 지자체가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해주길 당부하며, 산업부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창출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할 수 있었고 국내 제조업의 심장인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의 성공적 수행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기업이 지역주도의 혁신계획에 따라 역량과 상황에 맞추어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ㅇ “앞으로도 산단대개조 컨퍼런스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민간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