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인천시 보도자료 2022.10.13
<주요내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13일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 참여사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 (S2Bridge) 주관으로 한국-싱가포르 바이오 스타트업 및 글로벌 바이오기업, 투자자 등이 참가한 ‘*MUST.CONNECT Singapore 2022’가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 MUST(More Unicorn Startups in Tech) : 스타트업의 꿈인 유니콘을 향해 비상하고 성장하는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가 연결(Connect & Collaboration)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로드쇼(Global Innovation Roadshow).
○ 이번 행사는 바이오테크, 메드테크(med-tech : 의학기술),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디지털헬스케어 등 바이오 기술 기반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확대 기회를 지원하는 글로벌 이노베이션 로드쇼다.
○ 이날 행사는 한국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기술에 대한 검증 파트너를 찾고 있는 싱가포르 기반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팅·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개최 장소인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는 바이오 분야 관련 대학과 연구소, 지원 기관 등 연구시설, 기업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메드테크 분야 국내외 대기업·중견기업·스타트업, 정부기관, 싱가포르 VC(벤처 케피털) 및 유관기관 등이 핵심 파트너사로 초청돼 진행됐다.
○ 첫째 날에는 ‘Connecting Bio’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바이오 산업, 의료기술산업 및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 공유”를 비롯, “혁신적인 기술 및 서비스의 의료 혁신 가속화”의 발표와 전문의사 네트워크인 ‘닥퀴티(Docquity’)의 “의료기술 전문가와 지도자로 구성된 공동체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 둘째 날에는 ‘Open Innovation Keynote’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제약사인 존슨앤존스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발표와 듀크-싱가포르국립대(Duke-NUS) 의과대학의 “디지털 의료 기술 혁신 및 학술 의료 센터” 발표 등이 잇따라 열렸다. 이어 신한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육성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쇼케이스 행사에는 포트레이, 팬토믹스 등 7개사가 참여, 기업별 제품·서비스 소개 등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관심 있는 해외 잠재 투자자와 벤처 캐피탈들의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도 이어졌다.
○ 이밖에 제품·서비스 전시, 전략적 파트너사와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싱가포르 바이오협회 및 현지 스타트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장 정보 공유 기회도 가졌다.
○ 싱가포르는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장기간 산업 발전 계획을 마련해 왔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싱가포르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가진 ‘스마트네이션’ 을 국가 목표로 선포,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 신생 기업에게도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오의약 연구-생산 밸류체인 강화, 앵커기업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확대 투자유치, 바이오 벤처의 맞춤형 공간·지원시설 확대 등을 통해 IFEZ가 K-바이오를 선도하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연구개발, 글로벌 백신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어떤 분야보다도 글로벌 협력이 필요한 영역”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싱가포르 스타트업 생태계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 투자유치, 연구개발(R&D) 협력 등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경제자유구역청 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인천경제청,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등이 후원하고 신한금융그룹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조성한 혁신성장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7개 멤버사가 참여,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