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8월 28일 오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을 위한 마우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이하 ‘마우스사업단’)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인체감염과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마우스(생쥐)
ㅇ 과기정통부는 마우스 모델 구축 관련 핵심 연구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마우스 모델 실험 지원의 본격 착수를 앞두고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연구자들의 제안을 청취하였다.
ㅇ 마우스는 원숭이에 비해 다수의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검증할 수 있으나, 원숭이와 달리 인간과 유전자 구조에 차이가 있어 유전자 변형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마우스 모델을 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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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에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마우스사업단의 코로나19 감염 마우스 모델 구축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위해 추경예산도 확보하였다.
□ 이러한 지원이 바탕이 되어 마우스사업단을 비롯한 관련 연구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마우스 모델 확립, 생산부터 감염 실험, 결과분석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ㅇ 온라인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8월 20일(목)부터 산학연의 마우스, 햄스터 실험에 대한 수요를 접수하고 있으며, 9월초에 선정평가를 거쳐 9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의 효능 검증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http://covid19.animalmodel.kr
ㅇ 9월 중순부터 이루어지는 마우스 실험은 세계 최초 코로나19 감염 마우스 모델인 미국 잭슨의 마우스를 우선 활용하며,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으로 마우스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우리가 개발한 마우스 모델로 실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정병선 제1차관은 “현재 동물실험에 대한 산학연의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영장류 모델에 비해 많은 수의 후보물질을 검증할 수 있는 마우스 모델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ㅇ 마우스 모델 실험과 기존 영장류, 햄스터 모델 실험 간 연계·협력 체계를 형성하여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굴한 유망한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실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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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
|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마우스 실험 현장 방문 계획(안) |
□ 개요
ㅇ (목적)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의 효능검증을 위한 마우스 모델 실험 추진현황 및 계획 점검
ㅇ (일시/장소) ’20. 8. 28(금), 14:00~15:10 / 국가마우스표현형사업단 회의실(서울대학교 생명공학연구동 5층)
ㅇ (참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장, 사업단 주요 연구자 등
ㅇ (내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마우스 실험 지원계획 및 마우스 모델 제작현황 점검 및 의견 청취
□ 세부 일정
시간(분) | 주요내용 | 비고 |
14:00~14:05(5’) | ◾ 영접 및 인사말 | 제1차관 마우스사업단장 |
14:05∼14:20(15’) | ◾ 치료제·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마우스 모델 실험 추진 현황 및 계획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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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15:05(45’) | ◾ 질의 응답 및 의견수렴 | |
15:05∼15:10(05’) | ◾ 마무리 및 환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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