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영장류 모델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확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06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이하 ‘생명연’)에서 개발한 영장류 감염모델* 이용하여 백신 치료제 개발에 도움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 확인했다고 밝혔다.

 

    *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인체감염과 비슷한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영장류 실험동물

 

  생명연 지난 2 코로나19 영장류 감염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중국, 네덜란드, 미국에 이어 세계 번째로 개발 성공한 있으며, 이번 성과는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본 특성연구 치료제 백신 효능 검증 연구의 일환으로 도출되었다.

 

  최기영 장관 8 5()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개발 연구자, 동물실험 전문가, 임상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가지고 그간의 영장류 실험 결과를 성과 점검하고 향후 연구방향 논의하였다

 

 

 

 

 

 

 이번 영장류 실험에서는 감염으로 인해 혈관 이상이 어떻게 나타나는 , 일반인과 달리 면역력이 약한 환자에게 감염이 치명적인 이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 몸속에 들어왔을 어디에 증식하여 언제 어떻게 증상 나타나는  등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혈관의 염증을 유발하고 감염 3 이후에도 혈관에 염증이 유지되는 현상을 세계 최초로 확인하였다. 

 

  또한,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시 바이러스가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감염 2일간) 면역결핍환자에서 관찰 있는 면역억제 현상 확인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감염병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미국감염병학회지(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으며, 온라인판* 8 3일에 공개되었다.

 

    * 논문링크 : https://academic.oup.com/jid/article/doi/10.1093/infdis/jiaa486/5880024

 

  이와 더불어, 연구진은 영장류 실험모델 코로나19 바이러스 투여 2일간 , 등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증식되고, 이후 급격히 감소하여 감염 7 이후에는 감염 활동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감지되지 않는 현상 관찰되었다.

 

  - 이는 코로나19 분자진단법(PCR) 통해서는 양성으로 진단되지만 실제 감염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위양성 진단 문제를 설명하는 데에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영 장관은 영장류 감염모델을 활용하여 밝혀낸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 코로나19 환자의 증상과 전파의 특이한 현상 대한 원인 규명뿐만 아니라 치료제, 백신 개발에도 중요한 단초를 제공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정부는 세계 번째로 확보한 영장류 모델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에서 발굴한 후보물질 효능을 검증하고, 검증결과가 신속하게 임상으로 연결 있도록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