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창업 확산과 성장 지원에 속도낸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14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2020/03/13)
[주요내용]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창업비용 지원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총 14.6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220백만원) △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225백만원) △제주자원 활용형 창업 컨설팅(57백만원) △벤처기업 육성(243백만원) △창업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180백만원) △아이디어 창업 활성화(135백만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400백만원) 총 7개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 사업별 세부내용을 보면,

❶‘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사업은 생계형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실무 교육 및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이를 이수한 참여자 중 사업계획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대 950만원의 인테리어 등 창업비용과 함께 경영·세무 등 창업컨설팅을 제공한다.
-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요건을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에서 11월까지 창업이 가능한 창업예정자로, 도내 거주요건도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여 사업참여 문턱을 낮춘다.

❷‘혁신창업 아이템 사업화’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5개사에 최대 5천만의 시제품제작, 권리화 획득, 크라우드 펀딩,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❸‘제주자원 활용형 컨설팅’사업은 제주 문화자원 또는 1차 산물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32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성 검토 및 사업화 컨설팅, 창업절차 대행, 창업공장 설립승인 절차 대행을 지원한다.

❹‘벤처기업 육성’사업은 벤처기업 성장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과 스타트업&벤처기업 스피크아웃 등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 상품) 지정 사전 컨설팅’을 최대 7회까지 지원하여 도내 벤처·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을 도모한다.

❺‘창업기업 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기반 창업 기업에게 제품 고도화, 해외 수출, 기술혁신 등 유형에 따라 최대 1천 5백만원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❻‘아이디어 창업 활성화’사업은 예비창업자나 창작 희망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공방인‘팹랩제주’를 통해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장비 교육과 시제품 제작 등 5개 과정을 연중 무료로 상시 운영하여 창업 저변을 확산해 나간다.

❼‘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역량강화’사업은 도내 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93개사)을 대상으로 컨설팅, 마케팅 및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보육시스템을 제공한다.
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예비)창업자의 편의증진과 경영 애로해소를 위해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3월 중에 모집 공고를 시작하고 공고기간도 1개월로 설정하여 충분한 사전준비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 한편,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저렴한 생산·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창업거점공간인‘제주지식산업센터’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ㅇ 지난 해 12월 도비 53억여 원을 들여 제주시 아라1동에 8,812㎡규모의 건립부지 매입을 완료한 상태로,

ㅇ 오는 4월 중에 제주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경제성 분석과 기본계획을 도출하고 국회,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2024년 개소를 목표로 2021년에 설계비(10억)가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ㅇ 제주지역이 신규 건립지역에 포함될 경우 센터 건축비로 최대 160억원의 국고보조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제조-서비스업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기업 50개의 입주공간과 기숙사 등 지원시설이 갖춰져 1·3차 중심의 산업구조 개선과 함께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경기침체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모습”이라며“이번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창업분위기 조성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