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3대 국면 전환 요소(게임체인저)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연구현장에서 국제 기술패권 논의 |
- 윤석열 정부의 민생‧대국민 소통 기조 아래, 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선도국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한 산·학·연 간담회 추진 - 유상임 장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선도, 기술사업화, 민간・정부・출연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연구자 격려 및 현장 의견 청취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1월 29일(금) 오전,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인공지능·반도체, 첨단 생명과학<바이오>, 양자)의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첫 번째 인공지능‧반도체 분야의 연구현장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방승찬, 이하 ‘ETRI’)을 방문하여 기관의 연구성과와 전략을 청취 및 관련 연구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산・학・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에서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민생‧대국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실천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먼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인공지능(AI)분야의 연구현장을 방문하여 다국적 음성인식 통역 서비스* 및 텍스트 기반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 대표기술**을 직접 시연해보고 음성, 언어, 시각 등 단일지능 원천기술의 공공분야 적용 및 사업화를 이끄는 연구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를 표하였다.
* 국내 최고 수준 24개 다국어 음성인식 엔진 개발, 세계 최초 ‘Audio-visual 복합지능 기반 ZeroUI통역 프로토타입’ 개발하여 서울 지하철역에 실시간 자동통역 서비스 구현
** 글자(텍스트)에서 이미지를 1초 이내에 생성하는 내장형 기술(‘코알라’)을 공개하여 기존 달리(DALL-E) 대비 10배 빠른 세계 최고 생성 속도로 시각언어 생성형 인공지능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을 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추진전략을 청취한 후, 산·학·연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따른 혁신 주체들의 다양한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미래기술 선도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상호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 참석자 : 산업계( SK하이닉스 도창호 부사장, 리벨리온 오진욱 최고기술경영자, 퓨리오사AI 정영범 이사, 코난테크놀로지 임완택 본부장, 마음 AI 유태준 대표), 학계(한국과학기술원 최재식 교수,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임성훈 교수), 출연연(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기관(정보통신기획평가원)
유상임 장관은 “지금 전 세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과 함께 인공지능(AI) 혁명에 따른 대전환을 경험하고 있고, 동시다발적인 혁신은 단순한 기술의 진보를 넘어 우리의 삶과 사회 전반을 변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1990년대 개발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이 상용화되어 2세대(2G) 이동통신으로 산업화가 이어진 대표적인 성과가 있었듯이, 인공지능(AI)시대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다시 기술산업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기술사업화와 관련하여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의 성과가 중요하고 추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선도적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성과 창출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
또한, “인공지능(AI)·반도체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다양한 혁신 주체 간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과기정통부와 산․학․연이 한 팀이 되어 이를 바탕으로 기술사업화를 이끌어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