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현세대 기술 한계 극복을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 추진 방안 논의 |
-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제3차 차세대 이차전지 민·관협의체」 개최
- 최신기술 동향 및 사업성과 공유 위한 「차세대 이차전지 성과공유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신 산업‧기술 동향과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2024 차세대 이차전지 민·관협의체 및 성과 공유회」를 11월 25일(월) 오후 1시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차세대 이차전지 민‧관 협의체」(’23.7월 출범)에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현대자동차 등의 이차전지 주요기업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기(연), 에너지(연) 그리고 관련 대학 등에서 참여하여, 이차전지 최신 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원천기술 개발,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차전지의 화재 위험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화재·폭발 위험이 없는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2024 차세대 이차전지 성과공유회」에는 산·학·연·관 등 각 계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하여 과기정통부 차세대 이차전지 사업*에 참여하는 연구자들이 올 한 해 동안 이룬 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➊한계돌파형 4대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원천 기술개발사업, ➋차세대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사업, ➌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이차전지국제공동연구사업)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현세대 이차전지의 기술적 한계를 넘어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효율이 높은 차세대 이차전지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상호 축적한 성과와 경험들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나트륨이온전지 고성능 핵심 소재 및 셀 기술’, 전기(연)에서는 ‘차세대 수계아연전지 원천기술 개발 현황 및 성과’를, 충남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현황’을, 그리고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 미국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텍사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오리건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등 간의 국제공동연구 현황 및 계획이 공유되었다.
과기정통부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오늘 행사가 올 한해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도 선제적으로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하기 위해 연구개발 지원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