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우리가 지역대표 딥테크 유니콘” |
- 『2024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IR 경진대회』 성료 - - 12개 특구기업 본선 진출해 기업설명회(IR) 실시, 6개社 수상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진흥재단’)은 11월 25일(월) 서울 슈피겐홀에서 「2024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IR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본 대회는 전국 19개 지역* 연구개발특구의 유망 기술기업을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캐피탈(이하 VC)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난 10월부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진행해 12개 기업을 본선 심사대상으로 선발하였다.
* (광역연구개발특구)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강소연구개발특구) 안산, 김해, 진주, 창원, 포항, 청주, 구미, 서울 홍릉, 울주, 나주, 군산, 천안·아산, 인천 서구, 춘천
또한, 과기정통부는 본선에 진출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예선 통과 이후 본 대회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기업별로 다수의 투자기관을 매칭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술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한 코칭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대회는 21명의 민간 VC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기업역량, 사업모델 및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여 기업의 투자수요 단계에 따라 ‘초기혁신’ 부문과 ‘기술성장’ 부문*별로 각 3개사를 최종 선정한 한편,
모두가 합심하여 특구기업의 성장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를 담아, 현장에 참석한 투자기관, 예비창업자, 기업인 및 연구자들이 발표를 들으면서 인상 깊은 기업에 투표한 결과를 반영하여 인기상을 수여하기도 하였다.
* 부문 별 기준 : (초기혁신) Seed, Series A 이하 투자수요 경쟁부문
(기술성장) Series B, C 이상 투자수요 경쟁부문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12개 기업의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인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초기혁신 부문 대구특구의 아임시스템1), 기술성장 부문 대덕특구의 인세라솔루션2)이 차지하였고, 이하 2개 기업은 최우수상(특구진흥재단 이사장상), 2개 기업은 우수상(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상 및 초기액셀러레이터협회장상)을 수여받았다.
1) 원격제어되는 인체 무해 자기장을 활용한 혈관중재시술용 원격 의료로봇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2) 광통신분야 핵심디바이스 FSM(Fast&Fine Steering Morror) 제작 원천기술을 활용하여 레이저 기반 우주광통신 및 첨단 방산체계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축사를 통해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특구의 유망한 기술기업에게 특구펀드를 비롯한 투자유치 기회를 연계함으로써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투자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구 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