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과학기술 창업경진대회」 개최 |
- 혁신기술을 보유한 10개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을 선정하고 시상 - -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 「2024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3일(화) 「2024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이하‘경진대회’) 최종 평가와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본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인 「2024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에 진출할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을 선정하는 예선 리그(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학생 부문’으로 교육부와 공동 개최하던 대회를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작년부터 ‘연구자 부문’으로 과기정통부 단독 개최하고 있다.
*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소관 부처별로 예선리그를 개최하고, 리그별 우수팀을 선정해 통합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자 선정
특히 지난해에는 「2023 과학기술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선정한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 10개 팀이 「2023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에 진출하여 대통령상* · 국무총리상**을 포함 6개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 (연구자 부문 / 전체) 본선 진출 규모 : (10팀/200팀) → 수상 규모(6팀/20팀)
* (알데바(ALDAVER), 대표 김진오) 실제 인체 물성을 모방한 생체 고분자 소재 합성 기술 기반의 현실감 있는 수술 트레이닝(연습)용 시뮬레이터(모의실험기)로 창업
** (라이온로보틱스, 대표 황보제민) 인공지능 기술과 하드웨어 최적화를 통한 긴 운용 시간, 빠른 속도, 험지에서의 안정적인 보행 기능을 갖춘 사족 로봇 라이보로 창업
올해 경진대회에는 지난 4월 4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 접수된 82개 팀(예비창업팀 33개, 창업팀 49개) 중에서 서면평가(5월)와 온라인 발표평가(6월)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예비창업팀 10개, 창업팀 10개)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1부 최종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활동) 발표평가와 2부 선배 창업자 사례발표 및 시상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20개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들은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도를 검증하는 발표평가를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창업 여정과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본선 진출 경험을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에게 공유하기 위해 작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라이온로보틱스 황보제민 대표의 사례발표와, 1부 최종 IR 발표평가를 통해 현장에서 선정된 10개 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평가결과, 예비창업 부문에서는 △‘라비앙로즈 팀’(대표 김휘순)이, 창업 부문에서는 △‘아이디어오션 팀’(대표 김중호)이 각각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상금 1,000만원)을 차지하였고, 각 부문별로 우수상(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상금 500만원) 1점과 장려상(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장상, 상금 250만원) 3점이 각각 수여되었다. 이들 수상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창업기업)」 2024 통합본선 진출 기회 제공과 함께 자문단의 역량강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기반 창업은 실험실의 혁신적 기술이 시장을 통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밝히며, “과기정통부도 과학기술 사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혁신창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창업팀 및 예비창업팀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