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총리와 에너지공급망 협력 강화방안 논의 |
- 국가 간 이산화탄소(CO2) 이동을 위한 호주 측의 신속한 절차 진행 우리 기업의 서호주 내(內) 수소 생산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 등 |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막대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호주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호주 핵심광물 생산 수준 : 리튬 세계 1위, 코발트 세계 3위, 희토류 세계 4위 등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9월 8일(금) 오후, 서울에서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신임 총리와 면담을 갖고 ▲CCS*,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그린철강, ▲핵심광물,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방안 및 ▲한-서호주 에너지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arbon Dioxide Capture and Storage)
< CCS 분야 협력 > SK E&S, GS 칼텍스 등 우리 기업은 국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하여 서호주로 운송한 뒤 고갈 가스전 등에 영구 저장할 계획이며, 강 차관은 국가 간 CO2 이동을 위한 런던의정서 개정안 비준 등 호주 의회와 연방정부 내 절차들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서호주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 청정수소·암모니아 분야 협력 > 또한, 삼성물산이 서호주 노스햄 지역에서 그린수소 생산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음을 언급하며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신속한 사업개발 승인을 요청하였다.
< 산업부-서호주 MOU 체결 > 끝으로, 양측은 올해 1월에 체결한 산업부-서호주 협력의향서(LOI)의 후속조치로서 10월 말 호주(시드니, 잠정)에서 개최 예정인 제32차 한-호주 에너지협력위원회에서 업무협약(MOU)의 형태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하였다.
* 산업부-서호주 협력의향서(‘23.1月) : ①청정수소·암모니아, 재생에너지, CCS 분야 협력, ②핵심광물 청정 가공 분야 협력, ③지속가능 청정에너지 공동 R&D, 정보교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