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산업 현장애로 해소 속도낸다 |
- 5개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통해 총 28건 접수, 20건 해소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통해 현재까지 총 28건의 애로를 접수받아 20건을 해소하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A사의 경우 선박 광폭화물(폭3.4m 이상)의 주간 운송이 불가능하여 △야간 작업으로 인한 안전 위험, △화물 운송 지연 등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였다. 산업부는 관련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신호수 배치, △안전속도 준수 등 안전조치를 마련하여 ‘조건부 주간 운송 허가’가 발급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인 B사가 제기한 ‘기업 자체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워 관련 법령상 안전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24년 40억 원)
산업부는 인력수급 애로, 판로개척 등 지원도 강화하고,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국무조정실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수용 곤란 사항은 건의한 해당 기업에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구할 계획이다.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는 지역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및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누리집(www.komeri.re.kr)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조선업 현장애로 데스크를 통해 업계의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