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국과 6세대(6G) 등 |
-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및 WRC-27) 주요 의제별 의견 교환 및 협력방안 논의 - - 6세대(6G) 등 미래 신산업 주파수의 선도적 확보·발굴을 위해 일본, 중국에 이어 미국과도 협력의 길 열어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최우혁 전파정책국장과 안나 고메즈(Anna M. Gomez)* 미국 세계전파통신회의(WRC) 대사를 양국 대표로 하는 ‘한․미 세계전파통신회의(WRC) 협력회의’를 ’23. 7. 17.(월)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美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차관급)으로 지명되어 청문 완료(7.5일) 후 상원 표결 등 진행 예정
※ WRC(세계전파통신회의) : ITU(국제전기통신연합)가 주최하여 전세계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회의로 4년마다 개최되어 전파올림픽이라 불리우며 193개국 정부‧전문가 3,400여명 참가. 올해는 11월에 UAE(두바이)에서 4주간 개최될 예정임
한·미 세계전파통신회의(WRC) 협력회의는 제6차 아태지역 준비회의(APG-23)(8월)과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11월)에 대비하여 6세대(6G) 등 미래 신산업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한 세계전파통신회의(WRC) 공동대응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 APG(아태지역 WRC 준비그룹) : WRC의제에 대한 38개 아태지역 국가의 공동입장 마련을 위한 회의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6세대(6G) 비전’ 권고(안)을 제시한 후, 양국의 6세대(6G) 후보 주파수 관심 대역을 처음으로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양국은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6세대(6G) 후보주파수 발굴·연구를 위한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 의제 개발과 6세대(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위성용 주파수 발굴·연구 협력 등 6세대(6G) 선도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기로 합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한‧미 세계전파통신회의(WRC) 협력회의를 통해 양국의 미래 신산업 주파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 및 WRC-27) 의제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히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의 협력 기반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개최된 한·일 전파국장회의(‘23.3.23, 일본, 도쿄)에서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최근 한·중 전파 실무협력회의(‘23.7.12~7.13, 중국,베이징)를 추진하는 등 주요국과의 국제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가 세계전파통신회의(WRC) 등 국제 주파수 분배 논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