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자리매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7-07

 

 

한국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자리매김

세계 1위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유미코아, ‘한국투자 지속 확대’ 뜻 밝혀

 

우리나라 기업 매출의 11%, 고용의 6%, 수출의 19%를 차지하며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투자기업들이 한국을 첨단산업의 전략적 투자거점으로 삼고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6()한국유미코아 3공장(충남 천안)을 방문하여 양극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투자 확대 계획을 논의하였다.

 

세계 이차전지 양극재 1위 기업('20년 시장점유율 기준)으로 벨기에에 본사를 둔 유미코아는 한국에 양극재 생산공장 3개소와 이차전지 핵심소재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지난 6월 윤석열 프랑스 방문 시 임석한 가운데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투자를 신고하여 '23년 상반기 외투 최대 실적 달성에도 이바지하였다.

 

한국유미코아 안철주 대표는 안 본부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유미코아를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들이 강한 제조업 기반과 안정적인 공급망높은 수준의 혁신역량을 보유한 한국의 투자 환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환경 분야 규제에 민감한 이차전지 기업으로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 등 이번 정부의 기업 친화적 정책이 투자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폭넓은 자유무역협정(FTA) 연결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 및 수출거점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도 한국 투자를 결정하게 된 배경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에 안 본부장은 '99년 이후 25년간 꾸준히 한국에 투자해 온 유미코아에 감사를 표하고앞으로도 한국과 유럽연합(EU)이 시장경제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 동반자(파트너)로서 국제(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협력을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그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안 본부장은 이차전지산업을 반도체바이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원활한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해 환경 규제뿐 아니라 노동 등 전 영역에 걸친 규제혁신을 통해 투자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