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연구개발 예산전략회의 개최 |
- 본격적인 2024년도 R&D 예산 심의에 앞서 과학기술혁신본부와 관계 부처 간 예산전략을 논의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4월 26일(수) 오전 10:00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 예산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전략회의를 개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차년도 예산의 중점 투자 및 효율화 분야를 조율하고, 신규사업 점검 등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에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부처들과 연구개발 예산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연구개발예산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의 심의의결을 거쳐 배분조정안을 마련하고, 기획재정부가 이를 반영하여 정부예산안으로 편성하고 있다.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은 총 31.1조원 규모로,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크게 증가한 국가연구개발예산의 전략성을 높이고 투자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향후 5년간(’23~’27)의 R&D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3월에는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마련하여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 배분조정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21개 부처・청이 참석하여, 중장기 투자전략과 2024년도 투자방향, 정부 예산안 편성지침 등에 따른 내년도 국가연구개발예산의 기본방향과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R&D 분야도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나가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고, “국가전략기술, 탄소중립 등 국가적 차원의 목표 달성이 필요한 임무 중심의 전략적 투자와 적극적인 민‧관 협업의 방향 아래 국정과제 등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내년도 예산배분조정 방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