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3-10

 

 

실패를 넘어 한계를 돌파하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본격 추진

책임PM 중심으로 신속하고 유연한 연구개발 체제 정립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3월 9()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 킥오프(Kick-off)를 개최하였다.

 

  오늘의 킥오프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서, 과기정통부가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추진계획을 발표하고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가 기술의 혁신을 이끄는 문제출제의 힘’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고참석자들과 패널토론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과감한 도전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는 도전적 목표 하에 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사회‧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일으키는 변혁적 기술 개발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PM 중심의 도전‧혁신적 연구개발 체계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계도전 R&D 프로젝트의 핵심인 책임PM(Program Manager)은 기획에만 집중하는 기존 PM과 달리 기획선정평가성과 관리 등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책임PM은 해당분야의 최고 수준의 연구자로서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기술적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도전적인 문제를 출제하고, 프로젝트 전반을 컨설팅하며 선정‧평가에 있어 주도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사업의 연구단계별 전략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기획단계에서는 국가 현안경제‧사회 이슈와 관련된 기술적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중심형의 테마를 도입하고연구수행에 있어서는 책임PM의 주도적 관리 하에 연구방향 수정 등이 유연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성과 관리에서는 기술의 임팩트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등의 실수요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후속 연구, 실증‧고도화, 제품화 등으로 연계하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계도전 R&D를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 내 전담 지원조직으로 ‘한계도전 전략센터’를 신설한다. 한계도전 전략센터’는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별도 조직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하나의 사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로 전담 지원조직 뿐 아니라 한계도전 R&D 훈령 제정 및 매뉴얼 마련 등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대형 예타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연구개발이 큰 항공모함이라고 한다면국가적 난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기민하게 움직이는 특공대와 같은 연구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면서,

 

 한계도전 R&D 프로젝트가 특공대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시범과제를 통해 한계도전 R&D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며,  24년부터 본 사업을 운영하여 변혁적 기술 개발과 도전‧혁신적 연구개발체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