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화학소재 국제 기업 투자협력 확대
- 산업부 장관-도레이사(社) 닛카쿠 아키히로 최고경영자 면담 - - 군산 PPS수지 생산공장 증설 및 탄소섬유 투자협력 강화 등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22(수) 탄소섬유·PPS* 분야 세계 1위 종합 화학기업인 도레이사(社)의 닛카쿠 아키히로(日覺 昭廣) CEO를 만나 대한(對韓) 투자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폴리페닐렌설파이드(Polyphenylene Sulfide) : 내열성·내구성이 우수한 고성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자동차부품(엔진, 전기차 모터 등), 전기전자부품 등에 활용되는 유망 소재
| < 면담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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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3.2.22(수) 10:00~11:00, 서울시내 호텔 • 참석 : (산업부) 산업부장관 등,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CEO, 이영관 한국대표 등 • 주요 의제 : PPS수지 생산공장 투자, 탄소섬유 분야 협력 강화 등 |
ㅇ 도레이는 '16년 전북 군산에 PPS수지 원료 생산부터 중합, 컴파운드(복합소재)에 이르는 종합 생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올해초 5천만불 이상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였다.
* PPS수지 주원료 황화수소나트륨(NaSH) 및 PPS수지 생산공장 증설
ㅇ 이 장관은 전기차 수요 확대, 전기·전자부품 소형화 등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PPS수지 관련 생산공장 증설을 결정한 도레이에 감사를 표하고, 동 투자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또한, 이 장관은 고강도·고탄성 등 우수한 물성을 토대로 우주항공·방산 등에 활용되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T-800급 이상(인장강도 5.5GPa이상)의 고성능 탄소섬유 생산과 관련한 대한(對韓) 투자 확대를 요청하였다.
* 도레이첨단소재는 ‘13년 이후 경북 구미에서 탄소섬유(T-700급) 양산 중(中)
ㅇ 이에, 도레이 측은 세계 1위의 탄소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풍력, 수소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등의 시장 확대에 발맞추어, 각 분야의 핵심소재인 고성능 탄소섬유복합재사업의 대한(對韓) 투자 확대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답하며 한국 정부와 이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ㅇ 고성능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0배 이상 높으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우주항공·방산·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필수적인 소재로 꼽히고 있어, 투자가 확대되는 경우 동 분야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기술 고도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 산업부는 도레이의 탄소복합재 등 첨단소재 분야 투자 유치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계획을 논의해 나가는 한편,
ㅇ 세제 개편과 규제혁신,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