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최 |
- 업종간 협업을 통한 커넥티드카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1.24(목) 14:00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민관 합동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ㅇ 이날 행사에서는 완성차사를 비롯하여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통신 소프트웨어, 보안솔루션 등 커넥티드 연관 분야별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유관기관 및 학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커넥티드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출범식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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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11.24(목) 14:00~16:40,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그랜드볼룸
◇ (참석)
- (정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업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LG전자, 르노코리아, KT, 한국자동차연구원 (학계)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국민대학교 등 관계자 150명
◇ 주요내용 : 커넥티드카 기술 및 표준화 동향, 서비스전략,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
□ 산업부는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메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9월 「자동차 산업 글로벌 3강 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ㅇ 금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자율주행·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변화에 맞춰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 등에 공동 대응하고 업계간 협업 확대를 통해 기업, 정부, 학계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와 IT 등 연관 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선도국에 비해 경쟁력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ㅇ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얼라이언스에는 ➀통신 부품·시스템, ➁보안 솔루션, ➂플랫폼, ➃제조사의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커넥티드카와 연관된 3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① 먼저 커넥티드카 통신 부품·시스템과 관련하여 전자업체와 자동차 부품사를 중심으로 국제 표준 기반의 차량 통신 시스템, 제품 성능, 인증, 법규 평가 및 자율주행 AI 기술에 대해 협업하고, 대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②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차량의 통신보안 기술력 확보를 위해 V2X 차량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의 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체계 운영기술 등을 집중 개발한다.
③ 아울러,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정밀 지도, 교통정보, 다중 교통망 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④ 마지막으로 완성차사는 커넥티드카에 연계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 시스템 및 차량 S/W 플랫폼을 개발하고, 관련 업계와 동향 및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분과 구성(안)>
|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간사:한국자동차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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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부품·시스템 제조사 |
| 보안 솔루션 개발사 |
| 통신 사업자,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 |
|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제조사 | |||||
국제 표준 기반 커넥티드카 통신 부품·시스템 개발 |
| 차량 보안 솔루션, 이상 행위 탐지 기술 연구개발 |
| 5G-V2X 통신 인프라 구축·검증 및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
| CAV 플랫폼, HMI 설계 및 커넥티드 자율주행 시스템 연구개발 |
□ 국내 활동 외에 글로벌 선도 컨소시엄(Car2Car)*과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 Car2Car Communication Consortium : 유럽의 자동차 산업 컨소시엄으로 V2X 서비스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ETSI(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통신 표준 개발
ㅇ 이를 통해 완성차 및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 인증 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커넥티드카 기술과 표준 제정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커넥티드카는 통신망을 통해 주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전자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달리는 스마트폰으로서 향후 급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라고 언급하고,
ㅇ “얼라이언스 출범은 우리가 가진 역량을 최대화하여 커넥티드카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첫 걸음으로서 산업부는 업종 간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글로벌 기술 및 표준화 대응, 신서비스 창출 등을 위해 기술개발, 규제개선, 제도·인프라 구축 등을 총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