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표원, 수출지원을 위해 4개국과 6건의 기술 애로 협상 실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11-22

 

 

국표원수출지원을 위해 4개국과 6건의

기술 애로 협상 실시

- `22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11.15~18) 참가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15일부터 18일까지 위스 제네바에서 개최하는 ‘22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위원회** 참가 6건의 기술 애로를 제기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지속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 국가 간 서로 상이한 기술규정표준시험인증절차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 기술 애로 요소

 

** WTO TBT 위원회 무역기술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각국의 기술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 회원국(164)을 대상으로 매년 3차례(3, 6, 11개최

 

ㅇ 이번 위원회에서 우리나라는 수출에 애로로 작용하는 EU, 인도중국 등 3개국의 기술규제 5건을 특정무역현안(STC)*으로 제기는 한편,

 

* STC(Specific Trade Concerns) : 각 회원국이 WTO TBT 위원회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는 안건주로 무역장벽 영향이 크거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한 사항을 제기

 

ㅇ 사우디아라비아와도 양자 협의를 통해 기술규제 1건에 대해서 논의를 실시했다.

 

우리측 제기 STC 현황 >

 

 

 

• EU(2) 무선통신기기 에코디자인 규제 전자디스플레이 에코디자인 규제

 

• 인도(2) 전기자동차용 충전식 전기에너지저장장치 안전요건,

 냉장고 QR코드 부착 요구사항

 

• 중국(1)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요건

 

 

□ 특히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제품인 전자디스플레이 및 무선통신에 대한 EU 에코디자인 기술규제가 향후 EU 수출에 영향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ㅇ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EU 대표단과 양자협의를 실시하여 동 규제에 따른 우리나라 산업계의 애로를 상세히 설명하였으며양측은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하였다.

 

□ 또한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협의를 통해 타이어 안전 인증 및 라벨링 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의 애로사항 설명과 규제 완화 검토를 요청하였고양국은 화상회의 등을 통한 지속적 논의를 합의하였다.

 

□ 국표원은 이번 위원회에서의 협상 결과를 관련 업계에 신속히 전파하여 수출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ㅇ 해당 기술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무역기술장벽위원회(FTA TBT) 등 다양한 국제적 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국표원은 탄소중립디지털전환배터리 등의 분야에서 기술규제가 지속적으로 도입강화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우리 수출업과 수출시장 보호를 위해 미국, EU, 중국인도 등 주요 수출국의 기술규제 정보를 적극 파악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