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에콰도르 SECA」제7차 공식협상 개최 |
- 상품 ․ 서비스 시장개방 및 투자, 경제협력 등 협력다각화 방안 논의 - |
□ 한국과 에콰도르간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제7차 협상이 9.20(화)~10.5(수)간 화상으로 개최된다
* 전략적경제협력협정(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 FTA와 내용은 동일하나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SECA 용어 사용
ㅇ 양측은 지난 7월, 서울에서 6년만에 SECA협상을 재개하였으며, 장기간 협상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장차를 좁힌 바 있다.
□ 금번 7차 공식협상은 전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양측은 최근 진행된 6차 공식협상(7.11~22일)에서의 논의 모멘텀을 살려 이번 공식협상을 통해 협상진행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 「한-에콰도르 SECA 제7차 공식협상」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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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2.9.20(화)~10.5(수) / 세종정부청사(화상)
◇ 참석자 : ▪[우리측]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수석대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금융위, 과기부 등 관계부처 정부 대표단
▪[에 측] 생산통상투자수산부 에드윈 바스께스(Edwin Vasquez) 협상실장(수석대표), 외교부 등 관계부처 정부 대표단 |
□ 에콰도르는 1976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국산 승용차(현대 ‘포니’)를 수출한 인연이 있는 나라로, 석유,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이 높은 미개척시장이다.
ㅇ 이와 같은 에콰도르 시장 특징에 맞춰, 우리측은 금번 7차 SECA협상을 통해 상품, 서비스 ․ 조달 등 양측 관심분야 시장개방과 함께 공급망 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협상분과 : 상품, 서비스, 투자, 통신, 디지털, 정부조달, 협력, 무역원활화, 위생·식물위생조치(SPS), 무역기술장벽(TBT) 등 20여개
□ 산업통상자원부 이경식 FTA교섭관은 에콰도르는 현재 아시아지역 국가와 FTA 체결 건이 없는 상황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시장 선점이 우리 수출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상 조기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