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디스플레이·배터리 등 첨단산업 지식재산 강화지원 |
- 특허청·엘지(LG) 특허협의회, 지식재산 획득·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 - |
□ 특허청은(청장 이인실) 엘지(LG)그룹 특허협의회(의장 민경화) 소속 지식재산권 담당 임원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9월 14일(수) 오전 10시 엘지(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번 간담회는 이노비즈협회와 지식재산 경영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22.6)한데 이어, 국가전략산업의 핵심자산인 지식재산 획득 및 보호를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엘지(LG) 특허협의회는 디스플레이, 배터리, 생활가전, 첨단소재·부품 등 특허관리전략을 소개하면서, 지식재산권 조기획득을 위한 우선심사 범위확대 및 국제적 특허분쟁 대응 등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특허청은 반도체 등 첨단전략기술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특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소개하였고,
- 산업계 의견, 특허출원 추이, 인력충원 등을 고려하여 우선심사 범위를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분야로 확대하는 계획을 안내하였다.
-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특허?상표?디자인 검색시스템 및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품질의 지식재산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도 설명하였다.
ㅇ 한편, 특허청은 해외 특허관리전문회사(NPE)의 침해소송에 대한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방안을 소개하였고, 직무발명과 지식재산권 등록 유지비에 대한 엘지(LG) 측의 의견도 청취하였다.
□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급속히 발전하는 첨단기술분야를 대상으로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심사관 신기술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고품질의 지식재산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ㅇ “앞으로, 각 산업 분야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한 규제혁신 및 제도개선을 통해 우리 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앞으로 특허청은 향후 지식재산 다출원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화장품업계, 제약업계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식재산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