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보호산업 매출 13.4% 증가, 견고한 성장세 지속 |
- 안전한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의 힘찬 도약! - |
주요 내용 □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 10%대 성장률 달성(‘19년 10.5%, ’20년 9.3%, ‘21년 13.4%) □ 정보보안 16.0% 성장(콘텐츠·데이터 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서비스 분야 매출 증가) □ 물리보안 12.1% 성장(폐쇄회로 텔레비전 부품,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경보·감시장비 분야 매출 증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이동범, 이하 ‘협회’)는 ‘2022년 국내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보보호 기업의 매출, 수출, 인력 등 산업 동향을 조사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기초자료로 활용
< 정보보호 산업 개황 >
구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0년 대비 | |
증감 | 성장률(%) | ||||
정보보호 기업 | 1,094 개 | 1,283 개 | 1,517 개 | 234 개 | +18.2 |
정보보호 매출 | 11조 1,805억 원 | 12조 2,242억 원 | 13조 8,611억 원 | 1조 6,369억 원 | +13.4 |
정보보호 수출 | 1조 7,798억 원 | 1조 9,135억 원 | 2조 767억 원 | 1,632억 원 | +8.5 |
정보보호 인력 | 46,275 명 | 54,706 명 | 63,562 명 | 8,856 명 | +16.2 |
ㅇ ’21년 정보보호 산업은 13.4%의 성장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최근 3년간 11.3%의 연평균 성장률을 달성하였다.
- 정보보호 기업의 숫자는 전년 대비 약 18.2% 증가하였으며, 산업 시장 규모는 정보보안 부문 16.0%, 물리보안 부문 12.1%씩 성장하여 견고한 상승세를 보였다.
-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네트워크 보안, 콘텐츠·데이터 보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부품,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등 비대면 보안기반 분야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정보보호 산업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ㅇ 또한, 정보보호 인력은 전년대비 16.2% 증가하였는데, 이는 일반 기업들의 보안 수요 증가에 따른 시장 활성화로 정보보호 기업의 인력 수요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 국내 정보보호 기업은 1,517개로 전년도 1,283개보다 약 18.2% 증가했으며, 그 중 정보보안 기업은 669개(26.0%↑), 물리보안 기업은 848개(12.8%↑)로 조사됐다.
ㅇ 디지털 대전환으로 사회적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기업의 보안 역량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수는 연평균(’17~’21년) 14.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연도별 정보보호 기업 동향 (단위: 개) >
구분 | 정보보안 | 물리보안 | 합계 | |||
기업 수 | 증가율(%) | 기업 수 | 증가율(%) | 기업 수 | 중가율(%) | |
2021년 | 669 | +26.0 | 848 | +12.8 | 1,517 | +18.2 |
2020년 | 531 | +12.3 | 752 | +21.1 | 1,283 | +17.3 |
2019년 | 473 | +1.9 | 621 | +13.1 | 1,094 | +8.0 |
2018년 | 464 | +39.8 | 549 | -2.8 | 1,013 | +12.9 |
2017년 | 332 | +6.8 | 565 | +2.2 | 897 | +3.8 |
□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3조 8천억 원으로 전년대비 13.4% 증가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관련 분야의 보안 수요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19년부터 10%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 최근 5개년 정보보호 산업 매출액 및 성장률 (단위: 원) >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정보보안 | 2조 7,449억 | 3조 829억 | 3조 6,187억 | 3조 9,213억 | 4조 5,497억 |
물리보안 | 6조 8,408억 | 7조 349억 | 7조 5,617억 | 8조 3,028억 | 9조 3,114억 |
합계 | 9조 5,857억 | 10조1,178억 | 11조 1,805억 | 12조 2,242억 | 13조 8,611억 |
성장률(%) | +6.0 | +5.6 | +10.5 | +9.3 | +13.4 |
* 억 원 미만 단위 절삭
ㅇ 정보보안 부문의 매출액은 약 4조 5천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16.0%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특히, 기업들의 재택근무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 전환 수요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20.7%), 콘텐츠·데이터 보안(13.5%, DLP*, DRM** 등)이 국내 정보보안 시장에서 주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 데이터 유출 방지(Data Loss Prevention) / **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 Management)
※ 네트워크보안 솔루션 9,432억 원, 콘텐츠·데이터보안 솔루션 6,122억 원
- 이와 더불어 지능형 공장 등 제조업 분야에 대한 국내‧외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및 악성코드 공격 사례 증가로 운영기술(OT, Operation Technology) 보안*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Industrial Control System) 보안** 등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 산업 장비, 자산 등의 전산화 환경에 대한 보안 / ** 산업 제어시스템 및 관련 시설에 대한 보안
※ 엔드포인트보안 솔루션 : 6,146억 원 ㅇ 한편, 정부는 정보보호 제도 개선 정책, 중소기업 대상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보안 수요가 지속 창출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정부의 정보보호 제도 개선 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보안 내재화로 인한 보안 수요의 증가로 향후 정보보호 자문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 전자서명법 개정, 정보보호공시 의무화, 마이데이터 취약점 점검 의무화 정책 등
-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정보보호 자문과 보안제품 도입을 지원함에 따라 중소기업의 보안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 중소기업 정보보호 지원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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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정보보호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 : ’21년 1,336개사, ’22년 1,300개사 ※ (신청방법) 지역정보보호센터 누리집(https://risc.kisa.or.kr)
② 민간주도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대응 솔루션 3종 패키지 지원 : ’21년 713개사, ’22년 2,000개사 ※ (신청방법)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홈페이지(https://www.kisia.or.kr)
③ 데이터금고(백업) 지원(’22년 신규) : ’22년 5,000개사 ※ (신청방법) 데이터금고 누리집(https://safe.kisa.or.kr) |
ㅇ 물리보안 부문의 매출액은 약 9조 3천억 원으로 근무환경 변화로 인한 비대면 출입통제 시장이 급성장하였고, 이와 더불어 유통·제조 환경에서의 새로운 무인 사업 등장으로 인해 시장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 먼저 열화상 카메라, 안면 인식 장치 등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과 같은 비대면 출입통제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보안용 카메라 1조 6,566억 원(17.3%↑), 생체인식 보안시스템 4,789억 원(46.9%↑)
- 이와 더불어, 유통 및 제조 분야에서 무인 편의점, 소규모 무인점포와 같이 폐쇄회로텔레비전, 아이피(IP)카메라, 원격 출입통제 등 대규모 기반시설 구축 수요가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의 등장으로 관련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수출액은 약 2조 767억 원으로 전년대비 8.5% 증가하였으며, 각각 정보보안 1천 5백억 원(4.8%↑)과 물리보안 1조 9,241억 원(8.8%↑)으로 조사되었다.
ㅇ 글로벌 시장에서 국산 폐쇄회로 텔레비전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보안용 저장장치(6.8%p↑), 관련 주변 장비(150.4%p↑)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여 정보보호 산업의 수출 성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 최근 5개년 정보보호 산업 수출액 및 성장률 (단위: 원) >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1년 |
정보보안 | 943억 | 823억 | 1,227억 | 1,455억 | 1,526억 |
물리보안 | 1조 4,757억 | 1조 4,737억 | 1조 6,570억 | 1조 7,679억 | 1조 9,241억 |
합계 | 1조 5,701억 | 1조 5,561억 | 1조 7,798억 | 1조 9,135억 | 2조 767억 |
성장률(%) | +5.4 | -0.9 | +14.4 | +7.5 | +8.5 |
* 억 원 미만 단위 절삭
ㅇ 정보보안 부문 수출은 중국과 기타 국가를 중심으로 약진하였고, 물리보안 부문은 유럽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소폭 증가하였다.
- 정보보안 부문에서는 중국(18.4%p↑)으로의 수출과 중남미, 아프리카 등 기타 지역(12.4%p↑)의 수출 비중이 증가하였고, 물리보안 부문에서는 미·중 무역 분쟁의 반사 이익으로 미국(4.2%p↑)및 유럽(1.8%p↑)에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주요 국가별 수출 비중 (단위: %) >
구분 | 2020년 | 2021년 | ||||
정보보안 | 물리보안 | 정보보안 |
| 물리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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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 | 증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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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59.2 | 17.5 | 15.1 | -44.1%p | 16.9 | -0.6%p |
중국 | 16.7 | 12.3 | 35.1 | +18.4%p | 8.5 | -3.8%p |
미국 | 4.6 | 22.2 | 10.8 | +6.2%p | 26.4 | +4.2%p |
유럽 | 0.5 | 39.5 | 7.6 | +7.1%p | 41.3 | +1.8%p |
기타 | 19.0 | 8.5 | 31.4 | +12.4%p | 6.9 | -1.6%p |
□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19 세계유행과 국제 경기 침체, 미‧중 무역 분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 기업들의 노력과 유관기관들의 협력으로 정보보호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며
ㅇ “앞으로도 정보보호 산업이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디지털 융합과 혁신에 따른 대한민국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상세 내용은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www.ksecurity.or.kr),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www.kisi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