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 개최
- 양국간 서비스·투자 부문 시장개방 및 협력강화 지속 추진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2.7.13.(수),「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수석대표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힘.
ㅇ 우리측은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중국측은 위번린(余本林)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양국 수석대표로 하여 양측 정부 부처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함.
ㅇ 양국은 지난 ‘18년 3월, 한중 FTA 서비스 투자 분야 후속협상을 개시한 이래 모두 9차례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진행하여 왔음.
<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회의 개요 >
• 일시/장소 : 2022.7.13.(수), 10:30~12:00(한국시간), 화상회의 • 참석자 : (수석대표) 이경식 FTA 교섭관(韓)-위번린 상무부 국제사 사장(中) - 산업부(韓), 상무부(中) 등 양측 대표 20여명 참석 |
ㅇ ‘15년 12월 발효된 한중 FTA의 후속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양측은 서비스 무역 및 투자에 대한 높은 수준의 자유화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긴밀히 협의하여 왔음.
□ 그간 코로나19 상황과 RCEP*의 조속한 발효를 위한 후속 조치 등에 따라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일부 지연되었지만,
*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 아세안 10개국, 非아세안 5개국(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
ㅇ 양측은 금년 초 RCEP 발효에 따라 개선된 시장개방을 바탕으로, 향후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통해 양국 간 서비스, 투자 분야 시장개방과 협력을 제고하도록 협의를 지속할 계획임
□ 오늘 개최된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그간 진행한 협상의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협상 분야별 주제에 대한 양국간 입장 교환, 향후 협상 추진방향과 향후 일정 등 협상 전반에 대해 논의함.
ㅇ 오늘 수석대표 회의 개최를 계기로 양측은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측 관심분야에 대한 시장개방과 양국간 협력 증진에 중점을 두고 협상에 임할 예정임.
□ 이날 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경식 FTA 교섭관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은 양국 간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호혜적인 이익을 달성하고, 양국의 경제·통상관계를 제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고 강조하고,
ㅇ “오늘 회의에서 확인된 중측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