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과학기술외교 전략 발표
- 과기정통부 장관 주재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확정 -
□ 정부는 30일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과학기술외교 전략을 발표하였다. 동 계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수립하였으며 제9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보고·원안접수되었다.
ㅇ 이번 전략은 정부차원에서 기술 경쟁 심화와 신흥 안보 위협 증대 등 새롭게 등장한 외교·안보 현안에 대해 과학기술을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인류 미래 공동 개척 △글로벌 동반성장 △국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하고자 추진해 온 것으로서,
ㅇ △글로벌 의제 선도 및 국익 창출,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 기여, △국가안보와 국민 삶의 질 제고, △추진체계 정비의 4대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ㅇ 전략 이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과학기술 전문성과 외교 네트워크가 접목된 과학기술외교 지원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하고 혁신·첨단기술 관련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글로벌 동반성장을 위한 과학기술 활용 ODA 지원, 사이버안보 및 재외공관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관계부처 정책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동 전략은 과기정통부와 외교부가 작년 10월부터, 과학기술외교 전략 수립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공동으로 준비하여 발표하게 된 것으로, 향후 구체적인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ㅇ 정부는 동 전략을 통해 과기정통부와 외교부가 각 부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대한민국을 혁신적 포용국가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