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 시추를 통해 대규모 CO2 저장소 후보지 탐사 개시 |
□ 산업통상자원부(이창양 장관, 이하 산업부)와 해양수산부(조승환 장관, 이하 해수부)는 다부처 공동으로 추진 중인 CCUS 사업*의 「대심도 해양 탐사 시추를 통한 대규모 저장소 확보」과제에서 대규모 CO2 저장소 후보지 시추를 위한 플랫폼 완공식**을 7월 1일(금) 진행하였다.
* 「다부처 대규모 CCS 통합실증 및 CCU 상용화기반구축(‘21~'23)」 (총 478억원)
** 진수는 날씨 및 해상 상황 등을 고려하여 7월 초 진행 예정
| 【 완공식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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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및 장소) '22.7.1(금), 14:00∼15:40, 영창중공업 시추 플랫폼 제조공장(전남 신안)
▪ (참석자)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 해수부‧탄중위 담당과장,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과제 책임자, K-CCUS 추진단장 등 40명
▪ (주요내용) 과제 추진 경과보고, 현장 시찰, 안전 기원제 등 |
ㅇ 동 과제는 산업부 및 해수부 공동 추진 중으로(‘21~'23, 총 269억원), 1차년도(‘21년)에는 CO2 저장소 후보지인 서해 인근에 시추(3개 공) 위치를 선정하였다.
□ 이번 1차 시추는 해수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국내 대륙붕 서해 심부지층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CO2 저장소 후보지 존재 유무를 확인할 계획이며,
ㅇ 아울러, 내년 2‧3차 시추*를 통해 저장소 후보지의 저장 용량을 평가하고, 저장소 후보지로 활용 가능 여부를 최종 판단할 계획이다.
* 2차 시추(‘23.2~6), 3차 시추(‘23.7~11) 예정
□ 산업부 천영길 에너지전환정책관은, “이번 시추는 국내에서 처음 추진하는 대심도 해양 시추로 대규모 CO2 저장소 후보지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ㅇ 또한, “시추 기간 동안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므로 작업자들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당부하였다.
□ 앞으로 산업부와 해수부는 대규모 저장소 후보지가 확보될 경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CCS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저장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