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도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6-21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 도전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국제표준화기구 차기 회장 선거 출마 -

 

 

 

□ 국제표준화기구(ISO) 회장에 우리나라가 사상 최초로 도전한다.

 

 

 

ㅇ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국제표준화기구 차기 회장('24~25)선거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 국제표준화기구는 표준 수 기준 세계 최대 규모 표준기구이다.

 

 

 

세계 3대 표준기구 비교

 

 


구분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


24,000여 건


13,000여 건


4,000여 건 이상

  

 

ㅇ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의장으로서 의사결정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위로 정회원 투표로 선출한다.

  

 

회장 임기는 당선자가 2년과 3년 중 선택하는 것이 관례(우리 후보는 2년 선택)

 


 


< ISO 회장 역할 >


 


 


 


&bull; 국제지역국가 행사에서 ISO를 대표


&bull; ISO 총회 회의 및 이사회 의장


&bull; 타 국제기구 및 의사결정자들과의 교류 등을 통한 국제표준화 증진


&bull; ISO 회원기관/이사회에 대한 리더십 발휘 및 협력 촉진

 

 

 

□ 국표원은 그간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활동 성과 및 산업화 성공 경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기구 회장 진출을 도모해 왔다.

 

 

 

ㅇ 우리나라는 ISO 이사로 활동* 중일 뿐 아니라 41명의 한국인이 산하 기술위원회 의장과 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가 발표하는 국가별 활동 순위에서 8**에 올라있지만회장 선거 입후보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이 ISO 이사회 이사로 활동(‘20~'22)

 

 

 

 

 

** 분담금기술위원회 정회원수간사직 수임 등을 계량화해 산정하는 순위로 리나라는 6개 상임이사국(독일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과 이탈리아에 이어 8위를 기록(‘21년말 기준)

 

 

 

ㅇ 그동안 아시아에서는 최근 회장직에 진출한 바 있는 중국('15~‘17)을 포함하여 일본인도싱가포르가 국제표준화기구 회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일본(2), 인도(2), 싱가포르(1)

 

 

 

□ 조성환 후보자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현대모비스의 대표이사로 리더십과 동기부여 능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최고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하였으며현대차 미국기술연구소 법인장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경험을 통해 국제표준화에 대한  이해와 높은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ㅇ 또한현대모비스에서 전기차 등 미래 사업모델 변화를 이끌어 온 것은 물론우리나라 공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공학한림원의 정회원이자 자율주행산업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다양한 산업군과의 소통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계 인사.

 

 

 

ㅇ 이에 국제표준화기구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국제표준 개발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 나갈 로 평가받는다.

 

 

 

□ 차기 회장 선거는 오는 9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치러지며정회원(124) 투표에서 최다 득표자가 회장에 당선된다.

 

 

 

ㅇ 현재우리 후보 이외에 중국 기계화학연구총원 데청 왕(Decheng Wang) 이사장이 출마하였다.

 

 

 

ㅇ 당선자는 1년간 현() 울리카 프랑케(Ulika Franke) 회장('23년 임기 만료)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24년 공식 취임한다.

 

 

 

□ 국가기술표준원은 지금까지 구축해 온 국제표준화기구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활용해회원국별 양자 면담지역표준화기구 대상 홍보를 전개하는 등 조 후보자의 선거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