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통상 시대, 일본과의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모색 - 산업부·국제통상학회 공동으로 3차 FTA 전략포럼 개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4.27(수) 오후 「아태 통상 시대에서의 일본의 경제안보전략」을 주제로 3차 FTA 전략포럼을 개최함
산업부는 지난 2월 공급망, 디지털, 기후변화 등 주요 신통상이슈를 중심으로 국제 통상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이에 맞춘 FTA 新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FTA 전략포럼을 출범하였으며,
ㅇ 1차 포럼에서는 「FTA 경제적 효과 분석의 이론과 실제」, 2차 포럼에서는 「공급망 위기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신통상 거버넌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였음
이번 3차 포럼에서는 RCEP, CPTPP, IPEF 등으로 아태 통상질서가 새롭게 변화하는 상황을 맞아, 우리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일본의 경제안보전략에 대해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진행함
ㅇ 간담회를 공동 주재한 전윤종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가 심화되고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아태 통상질서 내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히고,
ㅇ우리나라가 개방된 아태 통상질서 형성에 기여해나가는 과정에서 공동이익에 부합하도록 일본과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일본이 경제안전보장전략의 일환으로 수출통제 등을 통한 핵심산업 경쟁력의 확보 및 활용, 반도체·배터리 등 주요 산업의 공급망 강화뿐만 아니라 IPEF 등을 통한 동맹국과의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ㅇ 급변하는 아태 통상질서와 경제안보 시대에서 한국과 일본이 실용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여, 탈탄소·디지털 등에서 차세대 산업협력 관계를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함
산업부는 메가 FTA와 농축수산업,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의 주요 쟁점 등을 주제로 올해 FTA 전략포럼을 2~3차례 추가로 개최하여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제 통상여건 변화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FTA 전략을 지속 점검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