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자립화 추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2-21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자립화 추진


산업부탄소소재-우주항공업계 간담회 개최 -


초고강도 탄소섬유·발사체 노즐용 인조흑연 등 핵심기술 제시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18() 14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탄소소재산업* 및 우주항공산업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고 우주항공 시대에 대응한 탄소소재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함

 

탄소소재 산업탄소원료로 우수한 물성의 소재(탄소섬유인조흑연활성탄소카본블랙, CNT, 그래핀)을 생산하고 수요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성능을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ㅇ 탄소소재가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소재인 만큼 우주항공 시장 현황탄소소재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고 국내 탄소소재 기업들의 우주항공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함

 


 


탄소소재·우주항공 산업 관계기관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 ‘22.2.18.() 14:00~15:30 / 밀레니엄 힐튼 서울 3층 토파즈


 


◇ 참석자 (산업부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관송용식 우주항공방위산업팀장


(업계효성첨단소재한국화이바한국카본송월테크놀로지코오롱글로텍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대한항공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기관한국탄소산업진흥원탄소나노산업협회한국항공우주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는 최근 UAM의 등장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New Space* 시대의 도래 등으로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음 

 

국가안보기상예측 등 정부 수요가 주가 되던 우주개발에서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우주관광 등 상업적 목적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되는 현상

 

ㅇ 이에 따라전세계 우주항공산업 시장규모는 2019년 10,031억달러 수준에서 2030년 13,49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임

 

 □ 탄소소재는 초경량고강도온도변화에 대한 형상 안정성 등 우수한 물성을 바탕으로 항공기 동체·날개인공위성 발사체탐사선 동체 등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우주항공산업 성장으로 탄소소재 수요 증가가 기대됨 

 

□ 우리나라의 탄소소재 역량은 세계 4(---수준으로 대표적 재인 탄소섬유는 2013년 세계 3번째로 양산에 성공하는 등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ㅇ 현재 범용·고강도 탄소섬유(강도 4.9~5.6Gpa)는 자립화를 달성하여 국내 기업에서 생산 후 수소 저장용기풍력발전 날개 등 제조를 위해 공급되고 있으나,

 

 

ㅇ 우주항공용 초고강도 탄소섬유(강도 6.4Gpa 이상)발사체 노즐용 인조흑연 등은 일본 등 선진국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 상황임

 

□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고품질 탄소소재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소재-부품-완제품’ 전주기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ㅇ 중장기 R&D를 통한 기술력 확보도 중요하지만 탄소소재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증·신뢰성 평가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함 

 

□ 산업부 최우석 국장은 “산업부는 탄소소재 융복합산업 종합발전전략(’21.2)에서 우주항공 분야를 ‘탄소소재 5대 핵심 수요산업*’으로 선정하고 수요-공급기업 협의체(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관련 기술개발실증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언급하며, 

 

모빌리티방산·우주라이프케어에너지·환경건설·SOC 

 

ㅇ “앞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탄소소재 6대 핵심기술이 확보되도록 K-Carbon 플래그십 기술개발 사업(’24~’28년 5천억원예타사업 기획중) 추진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