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10개 부처 직할 출연연을 대상으로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이하 ’투자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ㅇ 「과학기술기본법」 제12조의2에 따라 수립하는 ‘투자방향’은 ’23년도 정부연구개발(R&D) 예산의 전략적 투자방향을 제시하며, 정부연구개발(R&D) 예산 배분‧조정의 중요 지침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는 2023년도 투자방향 수립에 앞서 정부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다양한 정책 고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공감대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ㅇ ➊연구계(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 및 직할연), ➋산업계, ➌학계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각 간담회는 참석자 수, 장소 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온나라 영상회의)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2023년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한 첫 번째 현장 간담회는 10개 부처 직할 출연연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ㅇ 이 날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하 ‘혁신조정관’)이 주재하였으며,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2023년도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 한 후,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 되었다.
ㅇ 2023년도 투자방향(안)의 주요 내용으로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 ‘국민의 삶의 질 제고’, ‘대전환의 시대 선도’, 및 ‘포용적 혁신역량 강화’라는 4대 기본방향이 제시되었으며,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23년도 투자방향의 기본 방향(안)>
[1] 미래 성장 잠재력 확충
➊ 창의‧도전적 기초연구 강화 및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
➋ 국가 필수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토대 마련
➌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강화 및 미래 공급망 창출 지원
[2] 국민의 삶의 질 제고
➍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바이오헬스 분야 중점 지원
➎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임무 중심형 연구개발 강화
[3] 대전환의 시대 선도
➏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고도화를 통한 전 영역으로의 디지털 전환 촉진
➐ 기술혁신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한 2050 탄소중립 견인
[4] 포용적 혁신역량 강화
➑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자강적 혁신기반 조성
➒ 우수 연구성과 기반 창업‧사업화를 촉진하고, 유망 중소기업 육성 |
□ 오태석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은 “내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은 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데, 세계 기술패권 경쟁, 탄소중립 등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연구현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전략적‧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연구계 2023년도 투자방향 간담회’는 추가적으로 오는 2월 16일(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