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생물자원 및 관련정보를 국제수준으로 관리한다.
- 생물자원은행 인정제도 도입을 위한 설명회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이 국제 생물자원*은행 인정제도를 국내에 도입한다.
* 생물자원 : 인체,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연구에 활용되는 생물 소재와 이로부터 산출되는 유전자, 단백질 구조 등 관련정보를 포함
ㅇ 이번에 도입하는 국제 인정제도는 생물자원은행 운영에 대한 국제표준(ISO 20387)에 따라 국내 생물자원은행의 역량과 서비스 품질, 신뢰도 등을 평가해 필수 요구사항을 충족한 기관을 국제 공인기관으로 인정하는 제도로,
- 백신, 신약 개발 등 바이오산업 연구 개발에 필수적인 생물 소재와 관련정보의 품질을 제고하고, 국내 생물자원은행이 국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ㅇ 이를 위해 국표원은 14일(금) 관계 부처*, 생물자원은행 운영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자원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인정제도 도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 관계부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질병관리청,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 운영자 : 서울대학교 한국세포주은행,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등 2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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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자원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 인정제도 도입 설명회」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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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일시/장소 : ‘22.1.14.(금) 14:00∼16:00 / 온라인 회의
ㅇ 주최/주관 :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ㅇ 참 석 자 : 관계부처 및 생물자원은행 관계자 200여명 등 |
□ 국표원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인정제도 도입 현황, 공인기관 인정기준과 평가 절차,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교육 계획 등을 발표·공유하고,
ㅇ 중요 생물자원 확보와 국내 생물자원은행의 역량·신뢰성 제고를 위해 국내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ㅇ 국표원은 ’24년을 목표로 국제기구(ILAC)*와의 국제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하여, 국내 생물자원은행이 분양하는 생물자원과 발급 인증서의 국제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해외에서도 국내에서와 동일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nternational Labora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 : 각국 인정기구간 MRA를 통해 성적서의 국제 통용성을 확보하여 무역장벽 해소를 통한 세계무역 촉진을 지원
□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에 도입하는 국제 인정제도가 생물자원 공급 자립의 선결 요건이며 국내 생물자원은행의 질적인 성장, 즉 품질과 신뢰성 향상을 이루는 데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생물자원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ㅇ “국제상호인정협정 범위를 바이오헬스, 표준물질, 타당성 검증 등의 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련 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