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초청, 「2022년 항공우주인 포럼」 개최
-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New Space」시대 강조 -
-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등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 방향 공유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안현호 회장), 한국항공우주학회(김종암 회장)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항공우주인 포럼」행사에(1.14일(금),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초청받아 참석함
ㅇ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문승욱 장관과 산·학·연 관계자 약 100명 내외가 참석하여 미래먹거리산업(항공, UAM, 우주 등)의 발전방향 및 해외협력 확대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함
* UAM(Urban Air Mobility): 비행고도 300~600m, 4인 탑승가능한 미래형 모빌리티
ㅇ 또한, 항공·우주산업 관계자들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격려하고 임인년(任寅年) 새해를 맞아 항공·우주산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2022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함
ㅇ 정부는 항공제조업분야를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고 상생협력보증제도를 수립‧시행하는 등 항공산업생태계를 지원하였으며 업계들도 항공기여객수요 감소를 항공화물수송으로 극복(대한항공)하고 구조조정보다는 유급휴직, 직업훈련 등을 통해 항공산업의 난관을 헤쳐나감
☐ 문승욱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이 자본과 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지만 진입에 성공할 경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집약산업으로 선진국들은 우주·항공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음을 밝히며,
ㅇ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경제적 수준에 맞게 우주·항공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함
ㅇ 이를 위해 기존 항공산업의 세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부품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UAM·드론과 같은 신항공산업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우주 산업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 확대 등을 정책방향으로 제시함
☐ 특히 현재 항공‧우주산업이 대전환기(항공: UAM의 등장, 우주: 민간주도 등)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새로운 항공‧우주 산업에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학의 혁신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함
ㅇ UAM(혹은 Flying Car)에 대한 세계적인 표준‧안전 시스템 등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발빠른 움직임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UAM 관련 해외진출, 군 수요 창출, 무인기 개발 등 동시 다발적인 전략추진 필요성을 피력함
ㅇ 더불어 고출력 제트기급 첨단엔진 개발은 오랜 시간과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지만 우리나라 항공분야를 넘어 기계산업 전 분야로의 파급효과가 큰 만큼 관계부처와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밝힘
ㅇ 끝으로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New Space」 시대에 대응하여 우리도 생태계를 강화하고 민간경쟁력이 곧 안보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