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CPTPP 가입, 각계 전문가 의견 듣는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9

 

 

CPTPP 가입각계 전문가 의견 듣는다

통상교섭본부장, CPTPP 관련 전문가 간담회 개최 -

통상외교농림수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참석 -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Trans-Pacific Partnership)

 

 

 

□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2.28(오후, CPTPP 추진 관련 통상외교농림수산 등 각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화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함

 

< CPTPP 전문가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 ’21.12.28() 16:00 / 세종(화상) 

- 참석자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주재), 각계 전문가 등 10여명
[통상강문성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강인수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김흥종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외교안보이상환 한국외대 국제정치경제학과 교수,
[농림·수산임정빈/김한호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김봉태 부경대 경제학부 교수,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등
 

논의 의제 : CPTPP 가입 추진동향 및 향후 정책방향

 

 
ㅇ 정부는 지난 12.13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과 폭넓은 의견수렴 및 사회적 논의 착수 방침을 발표한 이후 메가 FTA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12.16) 및 인천(12.21) 개최, 1월중 강원충청전남제주 등 순차적 개최 예정
 

 

ㅇ 내년 3~4월 가입신청을 목표로 통상분야 뿐만 아니라 외교·안보농림수산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CPTPP 추진방향 및 아태 통상질서 대응국내 민감분야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 여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아·태지역 통상질서와 디지털 등 글로벌 규범의 선진화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CPTPP 가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ㅇ 신규 가입신청국*에 대한 실질적 가입논의가 내년초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우리도 내년 4월까지는 가입신청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힘 

 

금년 2월 가입을 신청한 영국은 협상 진행중이며이후 중국(9.16), 대만(9.22)과 최근 에콰도르(12.17)가 뉴질랜드(기탁국)에 CPTPP 가입신청서 제출 

 

ㅇ 여 본부장은 CPTPP 가입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태 통상 리더십을 강화하고메가 경제블록 참여로 수출시장 확대와 안정적 역내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ㅇ 농수산업 등 피해가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서는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보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며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임을 설명함 

 

□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통상환경에서 CPTPP 가입의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크다는데 공감하며민감분야 피해대책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의 선제적 검토를 제언 

 

ㅇ 국제통상학회장 강문성 교수는 특히대만의 CPTPP 가입시 우리의 불참비용을 우려하며조속한 시일 내에 가입을 신청하고국익에 부합하도록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이상환 한국외대 교수는 FTA 무역·투자 네트워크 확장 측면에서 CPTPP 참여가 중요하며, 한국 통상의 중요한 추진체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ㅇ 임정빈김한호 서울대 교수 기존 FTA에 비해 화된 SPS 규범높은 시장개방 수준 등에 대한 업계 우려를 불식하기 위하여 협상전략 및 보완대책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업계와 소통해줄 것을 제언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내년 3~4월 가입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와 폭넓게 소통하면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CPTPP 회원국 통상장관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CPTPP 가입을 면밀히 추진해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