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사상 최대 성과 달성
- '20년 기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실태조사 결과 발표 -
▸ 기술이전 수입, 처음으로 3천억원 돌파
▸ 기술이전 건수는 12,592건으로 역대 최고 기록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은 국내 공공연구기관(공공연구소 137개, 대학 143개)의 기술이전·사업화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사업화 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115022호)’ 결과를 발표했다.
ㅇ 동 조사는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이다.
ㅇ ’20년도에는 국공립대학, 사립대학 등 대학 143개,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공공연구소 137개로 총 280개 공공연구기관이 조사 대상이었다.
□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수입은 전년 대비 47.9% 증가*한 3,361억원을 달성하여, 동 조사가 시작(’07년~)된 이후 처음으로 3천억원을 돌파하였다.
* ’19년도 2,273억원 → ’20년도 3,361억원(전년 대비 1,088억원 증가)
ㅇ 이러한 수입 증가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04년도 기술출자 방식으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콜마B&H)의 지분을 매각해 988억원의 수입을 거둔 것이 주요 요인이다.
* 연구소기업 설립(’04) → (1차 지분매각, ’15) 484억원→ (2차 지분매각, ’20) 988억원
ㅇ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지분매각 수입을 제외하더라도 역대 최대였던 ’19년도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