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한자리에 모이다!
- 제2차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2월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ㅇ 황수성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는 샌드박스 승인기업 대표 및 산업부 장관상 수상자, 중진공·KOTRA 등 지원기관이 참석하였으며,
ㅇ 우수 승인기업에 대한 산업부 장관상 수여, 샌드박스 성과 발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KOTRA의 지원사업 발표 등이 진행되었다.
□ 특히, 코로나19로 의료용 산소가 부족한 인도에 대규모 산소발생기 수출을 이뤄낸 엔에프의 이상곤 대표,
ㅇ 수동휠체어에 부착하여 전동휠체어처럼 사용 가능한 전동보조키트를 개발함으로써 장애인과 노인들의 이동성 증진에 기여한 알에스케어 서비스의 김동민 대표,
ㅇ 한 영업장에서 다수 미용사의 독립적인 사업이 가능한 공유미용실을 통해 미용사의 창업 기회를 확대한 제로 그라운드의 김영욱 대표,
ㅇ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통한 가스누출 점검으로 전주 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한 도구공간의 김진효 대표 등이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되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산업부 황수성 실장은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탄소중립 달성 등 직면한 도전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산업은 大전환을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하며,
ㅇ “산업大전환의 원동력인 미래 혁신기술 도입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샌드박스 승인기업들이 규제혁신을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서, 소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산업부도 내년 상반기 결성되는 디지털산업혁신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에 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을 추가하여 사업화 자금조달을 돕고”
* 5년간(’20~‘24) 연 800억(산업부200억원+한국성장금융200억+민간400억) 규모 조성
ㅇ “샌드박스 승인기업이 코트라의 수출 바우처 사업*에 지원 할 경우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디자인 개발·홍보·해외인증 등 메뉴판식 지원 사업
□ 산업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승인기업이 사업개시 과정 중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