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경연 대회 개최 - 전국 전통시장에서 영업중인 청년상인들이 열정과 끼로 만든 요리를 뽐내는 `청년상인 요리 대회` 개최 - □ 전국우수시장 박람회(12.3~12.5, 제주컨벤션센터) 부대행사로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청년상인 요리 대회를 12.3(금) 개최 □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현장 조리 후 유명 셰프와 연예인 등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하고, 즉석에서 깨알 같은 조언 제공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청년들의 열정과 끼로 고객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청년 상인들의 요리 실력을 뽐내는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요리 경연대회`를 12월 3일(금)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뛰어난 맛과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고객에게 이를 제대로 알리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청년 상인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이 대회를 마련하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청년상인 8개 팀이 12월 3일(금)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국내 일류 요리사와 음식 관련 방송에 다수 출연하는 연예인 심사위원이 맛과 상품성 등을 평가 후 최종 입상자를 결정한다.
심사와 함께 청년 상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언도 할 예정이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을 살펴보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경양식과 디저트,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음식 등을 가지고 출전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팀으로는 강원도 정선군 정선 5일장의 곤드레를 활용한 디저트와, `수리취`로 만든 사북시장의 수리취버거가 출전한다.
안산 신안코어의 `이탈리아돈가스`, 여수중앙시장의 `LA제육덥밥‘, 안동 중앙신시장의 `소고기 큐브 스테이크`, 제주동문공설시장의 `소 왕갈비 쌀국수`가 대회를 기다리고 있으며,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서울 경동시장의 `마늘 탕수육`, 울산 신정평화시장의 `우유로 반죽한 왕만두`가 고객들에게 찾아간다.
입상한 청년들에게는 중기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부상이 주어지며, TV 방송 등 홍보와 마케팅의 특전이 제공된다.
중기부 조주현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전통시장 상인 고령화에 따른 활력 제고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이번 요리대회와 같은 도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 상인들의 재능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상품들이 더욱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고객들도 청년 상인 제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