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시대, 산업전환을 위한 그린투자 전략 모색
-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11.25~26) 개최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문승욱)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계 투자전략을 모색하기 위한『2021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11.25(목)∼26(금) 이틀간 COEX에서 개최하였다. ㅇ 올해 16회째 개최되는 동 컨퍼런스에서는 금년 ‘산업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그린투자 대응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ㅇ 탄소중립 新경제질서의 정책·투자·시장 등 산업 환경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계의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논의하였다. <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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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11.25(목)~26(금), 13:00~18:00 / 화상회의(COEX E홀)
◇ 주최/주관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에너지공단
◇ 참 석 자 : (온라인) 존 번 델라웨어대 교수, 캐리 워링 ICGN 대표, 안드레이 마르쿠 ERCST 소장 등 기조연설자 및 국외 산업계 전문가
(오프라인) 조용성 고려대학교 교수 등 국내 기후변화 관련 전문가 및 산업계
◇ 진행방식 : 해외연사 온라인, 국내연사 오프라인 실시간 회의를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중계
◇ 주요행사 : 개막식 및 전문가 컨퍼런스 (총 6개 세션, 15개 주제 발표) |
□ 산업부 박기영 2차관은 축사를 통해 “全세계 국가들이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과 산업 주도권 확보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산업계는 이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산업부는 업계 소통을 바탕으로, 산업전환․에너지전환․공정한전환의 3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이를 위해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과감한 한계돌파형 기술혁신을 위한 R&D 예타, 세제․금융지원 확대 등 산업계 혁신노력과 미래 신산업(수소, 미래차, CCUS 등) 조기 산업화를 총력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확대, 석탄발전 축소, 선진국 수준 에너지효율 향상 등 에너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ㅇ 특히, 공정한 전환을 위해 에너지와 산업 대전환 과정에서 소외 계층이 없도록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첫째날(11.25일) 기조연사로 존 번(John Byrne) 美 델라웨어대 교수, 캐리 워링(Kerrie Waring) 국제기업지배구조연대 대표, 안드레이 마르쿠(Andrei Marcu) 유럽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전환 라운드테이블 소장이 영상으로 참여해 파리협정 이행, ESG*,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글로벌 동향 및 대응전략 등을 발표하였으며, 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현장 패널토론이 있었다.
*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평가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EU로 수입되는 제품에 탄소가격을 부과하는 제도
ㅇ 첫번째 기조연사로 나선 존 번(美 델라웨어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의 탈탄소화”라는 주제로 미국의 NDC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및 EU의 탄소감축 정책을 소개하며, 1.5℃ 목표 달성을 위하여 과학적 평가를 토대로 화석연료 사용의 중단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이를 위한 대체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유엔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워킹그룹 활동, 2007 노벨평화상 공동수상, 미국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 위원장∙대표
ㅇ 이어서, 캐리 워링(국제기업지배구조연대, ICGN)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 시각으로 본 기후변화 대책의 우선순위”라는 주제로 국제기업지배구조연대의 투자계획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중요 요소로써 ESG 관점에서의 기업지배구조, 투자자 책임 및 기업의 보고 역할을 강조하였다.
ㅇ 마지막으로 안드레이 마르쿠(유럽 기후변화와지속가능전환라운드테이블, ERCST) 소장은 “산업계 탈탄소화 시대의 경쟁에 대처”라는 주제로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였으며,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탄소국경조정제도의 산업계 영향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둘째날(11.26일)에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 및 우리나라의 상향된 온실가스 감축목표 등 국내·외 기후변화대응 최신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산업계 대응 전략을 논의하였으며,
ㅇ 주요 해외 기업 및 국내 기업의 산업 분야별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였다.
< 2일차 발표주제 및 주요내용 >
발표주제 |
주요내용 |
파리협정, 협력적 접근 및
지속가능발전 매커니즘 |
· 파리협정 시장 메커니즘(제6조) 협상 결과 분석
· 우리나라의 국제 탄소시장 활용을 위한 준비 방향 |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과 대응방안 |
·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발전 부문 대응 방향 |
탄소중립과 녹색기후금융 |
·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금융 현황 및 전망
· 주요이슈를 통한 녹색기후금융의 나아갈 방향 모색 |
기업 탄소중립 추진과
재생에너지 전략(RE100) |
· 해외 주요기업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글로벌 RE100 현황
·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 방안 |
탄소중립 주요국 동향 및 우리의 대응 |
·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 선진국들의 최근 주요정책 동향
· 탄소중립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전략 방안 |
* 우수사례 발표 : 한국중부발전, LANXESS, BASF, 한국서부발전, 포스코, 종근당, 성신양회
□ 본 행사는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녹화 영상을 ‘2021 산업계 탄소중립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www.iccni.or.kr) 등을 통해 다시보기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