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1 나노융합성과전」을 2021년 11월 25일(목)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개최하였다.
ㅇ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준수하여 나노분야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위드 코로나’에 맞춘 행사로 진행하였다.
□ (10대 나노기술) 나노분야 기초원천기술·산업화유망기술에 대해 전문가심의·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된 ‘올해 10대 나노기술’ 중
대표기술 2건을 선정해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ㅇ (기초원천기술) 탄소중립 관련 나노신물질 합성 및 나노공정 기반 고에너지밀도, 고안전성을 확보한 차세대전지 원천기술(한양대
이정호 교수)
* 15분 완충으로 장거리(1500km)
주행 가능하며 폭발 위험성이 없고 연료전지보다 대기정화도가 더 높은 전고체금속공기 2차전지기술
(산업화유망기술) 팬데믹
대응 관련 나노소재기술, 상용보관 가능 동결건조기술을 결합해 95%이상 정확도 실현한 현장진단기술((주)필메디 김상효 대표)
* 간편한 분자진단으로 감염병을 1시간
이내로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술
□ (유공자 포상) 그간 나노융합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ㅇ 나노섬유․나노자성부품․나노방열부품 사업화와 나노융합산업화 정책 수립에 기여한 ㈜아모그린텍 송용설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나노 멤브레인 필름을 이용한 아웃도어 투방습 원단개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한 ㈜신한산업 이종훈 부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분자진단용 자성나노비드를 개발해 코로나19검사용 핵산추출키트의 성능을 2배이상 올린 ㈜바이오니아 김재하
부사장 등 4명이 산업부 장관표창을,
ㅇ 나노․소재 기술개발 및 기반확산에 기여한 나노종합기술원 고영욱 선임연구원,
인하대 이정환 교수 등 5명이 과기정통부 장관표창을,
ㅇ 그밖에 나노영챌린지2021 최우수상 한국산업기술대 홍지우
학생(외 2명), 나노소자콘테스트
최우수상 나노융합기술원 신민호 연구원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을 수상하였다.
□ (기조강연) 팬데믹 대응 관련 IBS 나노의학연구단 천진우 단장이
‘나노의학의 혁신과 미래’을 발표하였다.
ㅇ 천단장은 “나노의학은 생명과학의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 코로나 해결사로 등장한 m-RNA 백신은 리피드 나노입자를
통해 완성되었고, 10분 내외 초고속 PCR진단이
가능한 나노진단 방법도 최근 개발되었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나노의학의 역할과 가능성을 피력하였다.
□ 한편 이날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에서는 나노분야에서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에 대한 소개도 진행하였다.
ㅇ 나노원천성과 활용촉진을 위한 ‘22년 과기부-산업부 이어달리기 후보과제(6개)*와 나노인프라간 연계, 수요-공급기업 연계, 나노제품성능안전평가정보 제공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현황을 발표하였다.
* (과기부) 이어달리기
후보과제 추천(‘21.11월초, 9개) → (산업부) 상용화수요조사 통한 1차선별(’21.11월말, 6개) → (산업부) 나노융합혁신제품기술개발 ‘22년 신규과제 공고(’22.1월, 4개)
□ 이날 산업부 최우석 소재융합산업정책국장은 “금번에
선정된 10대 나노기술이 탄소중립․팬데믹등 세계적 난제 대응과 빅3 신산업 성장에 핵심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ㅇ “정부는 그간 개발된 나노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나노융합2030 예타*를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9월에 발족한 나노융합얼라이언스를 통해 수요시장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나노융합2030사업 : 산업부/과기정통부 공동추진(‘23~’32, 총7,863억원), 본예타 中
□ 또한,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은 “나노기술은 다양한 기술․산업과 융합이 가능한 기반기술이자 첨단기술로서
과기정통부와 산업부가 한몸처럼 협력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분야이다”라며,
○ “그동안 소부장 기술자립화에도 많은 역할을 해온
나노기술 분야가 현재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반도체, 탄소중립, 팬데믹 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결정적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