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내용 (11.19. 한겨레신문 관련)
ㅇ 파이로프로세싱 등 연구개발사업의 재개 여부를 판가름할 검토위원회에 관련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한 연구자(윤종일 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
ㅇ 정부가 중립적이기 어려운 연구자를 검토위에 넣은 것은 연구 재개로 결론을 몰아가려는 것임
□ 설명 내용
ㅇ 과기정통부는 사용후핵연료의 부피․독성 저감을 위해 ‘97년부터 원자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을 ’20년까지 지원하였으며,
- 윤종일 교수는 동 사업으로 연구를 수행한 적이 없음
ㅇ 다만, 윤종일 교수는 일반적인 파이로프로세싱 관련 연구*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관고유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 기초연구 등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 파이로-SFR 연구개발의 기술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위원회’(이하 ‘적정성 검토위’)에 관련
연구의 기술적 이해도가 있는 전문가로서 국회(여·야) 협의를 거쳐 포함하게 된 것임
* 전기화학적 방법을 활용한 용융염내 물질 분리·추출 방법으로, 윤종일 교수는 용융염내 물질의 전기화학적 거동 분석 및 분리·추출 방법의 성능평가와 관계된 방사화학 분야 기초연구를 수행
※ 파이로-SFR 연구개발의 파이로프로세싱 연구는 용융염 내에서 악티나이드 계열 초우라늄(TRU)* 원소의 분리를 목적으로 하는 응용연구임
* 넵투늄(Np), 플루토늄(Pu), 아메리슘(Am), 퀴륨(Cm) 등
ㅇ ㅁ 과기정통부는 파이로-SFR 연구개발의 지속 여부에 대해 미리 결정을 내린 바 없으며, 지속 여부 판단을 위해 지난 9월에 국회 여·야와의
협의를 거쳐 적정성 검토위원회를 구성하였는 바, 향후 도출될 적정성 검토위원회의 검토결과에 따라 관련 연구개발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