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글로벌 첨단 장비기업 ASML CEO 면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방안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11.18일(목) 10시 화성에 소재한 ASML코리아 본사에서 첨단 글로벌 장비기업 ASML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와 면담을 가졌다.
ㅇ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업으로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우리 반도체 기업 입장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글로벌 장비기업이다.
* 글로벌 장비기업 순위 : (1위) 美 AMAT, (2위) 和 ASML, (3위) 美 Lam Research
* ASML은 EUV노광장비를 年 45대 내외 한정적으로 생산 → 확보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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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담 개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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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11.18(목), 10:00 / ASML코리아 본사 3층 회의실
◇ 참석자 : (산업부) 문승욱 장관, 박찬기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
(ASML) 피터 베닝크 CEO, 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
□ 이번 면담은 11.16~18일 피터 베닝크 ASML CEO가 정례적인 지사 방문을 통한 현장경영차 한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성사되었으며
ㅇ ➀ 최근 반도체 업황 및 기술동향, ➁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이슈, ➂ASML 신규 투자 관련 국내기업과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 면담에서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2,400억원 규모의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 2,4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경기도 화성에 제재조 센터, 트레이닝 센터 등 건립
ㅇ “금번 투자를 통한 ASML측과의 협력 강화로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ㅇ “향후 ASML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EUV 노광장비 등 첨단 장비 관련 소재·부품의 공급 안정성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ASML 피터 베닝크 CEO는 EUV 노광장비의 신속한 국내 공급을 위해 작년 건의하였던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중간검사 방식이 개선된 부분에 사의를 표하고,
ㅇ “한국은 1996년부터 고객과 함께 해 온 ASML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이를 위해 트레이닝 센터와 재제조 센터, 지역 기여가 강화된 클러스터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 한국 정부가 보여주신 적극적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ASML은 이 관계를 이어나가며 한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