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들과 공급망 관리, 친환경·디지털 전환, 다자무역체제 회복 협력강화 논의 통상교섭본부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참석 - |
□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11(목) 21:00에 금년APEC 정상회의 일정 중 하나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에 화상회의로 참석하였다
※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mmittee) : APEC 회원국 정상들에 대한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APEC 및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민간 기업인들의 의견 수렴, 역내 기업인들간 상호교류 및 사업협력 기회 확대
- APEC(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은 아태지역의 경제성장과 공동번영 모색을 위한 협의체로,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21개국을 포함한 세계 최대 경제협력체(세계 GDP의 62.2%, 총교역량의 51.9% 차지(‘20년 기준))
동아시아 | 12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브루나이 |
미주 | 5 | 미국, 캐나다, 멕시코, 페루, 칠레 |
대양주 및 기타 | 4 |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 |
회원국 현황>
ㅇ APEC 정상회의 본 회의를 하루 앞두고 개최된 동 회의에는 APEC 21개국 정상 및 각료급 인사와 각국의 APEC 기업인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참석한 정상과 각료들은 ABAC가 논의 의제로 제시한 ▴보건위기 극복 및 무역·경제 회복을 위한 우선순위, ▴포용성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 여 본부장은 발언을 통해 역내 무역과 경제회복을 위해서는 ① 안정적이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유지, ② 경제·산업 구조의 효과적인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③ 이를 촉진할 수 있는 다자무역체제 회복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향후 ABAC 차원의 협력강화를 제안하였다.
ㅇ<공급망 구축과 유지> 우리 경제가 팬데믹 상황에서도 수출 주도
회복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지속가능한 방역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공
급망 관리 덕분임을 강조하고, 향후 안정적이고 회복력있는 공급망 관
리를 위한 APEC 차원의 협력강화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특히 이러한 배경에서「글로벌 백신생산 허브」의 한 축을 담당하는 노력을 통해 역내 공급망의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려는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였다.
ㅇ <친환경·디지털 전환> 경제·산업 구조의 대 전환을 위해 2030년 NDC을 2018년 대비 40%로 상향하기로 한 우리 정부의 결정을 언급하고 「그린·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우리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각종 정책 노력을 소개하였다.
- 나아가 환경, 디지털 분야에서의 국제 통상규범 강화가 이러한 국내적 노력을 지원할 수 있음을 언급하고, 탄소가격을 국제 통상규범에 효과적으로 편입시키는 방안에 대한 국제논의 강화및 디지털 통상규범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