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탄소감축을 위한 글로벌 민관 연대 협력 강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1-08

 

 

탄소감축을 위한 글로벌 민관 연대 협력 강화

 

통상교섭본부장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계기 세계경제포럼(WEF) CEO 기후리더동맹 행사 참석한국의 기후변화 역할과 노력 강조 -

 

한영 통상장관 회담 개최 및 수소차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옴니엄 35백만불 투자 유치 성과 -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5()일 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COP26, 영국 글라스고)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CEO 기후리동맹 행사에 참석하여필립스, IKEA, HSBC, Bain & Company 등 30여명의 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및 주요국 정부 인사들과 탄소감축을 위한 글로벌 민관연대 및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함

 

 

 

ㅇ 특히, COP26 계기에 수소차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의 로랑 파브르(Laurent Favre) 회장과 만나 35백만불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 신고식을 개최하였는 바금번  탄소감축수소경제 공급망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임

 

 

 

<< WEF 기후리더동맹 행사 >>

 

 

 

□ 여 본부장은 COP26 계기에 개최된 WEF CEO 기후리더동맹 행사에 참석하여 글로벌 민관 연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할과 노력을 강조함

 

 

 

ㅇ WEF 산하 CEO 기후리더동맹은 IKEA 그룹스위스재보험노보자임필립스맥도날드 등 30여개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및 정부인사들이 참여하는 기후연합체로서,

 

 

 

금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 및 -마리 포검(Jean-Marie Paugam) WTO 사무차장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

 

 

 

 이 자리에서 여 본부장은 COP26 계기 발표한 한국 정부의 2030 NDC 40% 감축 목표* 설명하고한국 기업들도 배출권거래제(ETS), RE100**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ESG 및 탄소감축에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함

 

 

 

* ‘18년 대비 ’30년 NDC 상향 : (기존) 26.3% → (수정) 40%

 

** Renewable Energy 100 :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발적인 캠페인

 

 

 

아울러향후에 기술인력역량배양 등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발도상국의 녹색 성장과 탄소 배출 감축을 돕기 위해 한국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서로 연대·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함

 

 

 

ㅇ 한편환경을 위한 신규 조치가 무역장벽화 되어서는 안되는 만큼, 정부는 기업을 처벌(penalize)하는 조치가 아닌 기업 참여를 장려(incentivize)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탄소국경조정제도는 탄소누출 방지에는 유용한 제도이지WTO 합치되고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다자적인 상 시스템 민관이 함께 만들어 나가고이 과정에서 한국도 주도적인 역할 할 것이라고 강조함

 

<< 플라스틱 옴니엄 투자유치 >>

  

 

□ COP26 계기에 수소차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인 플라스틱 옴니엄(Plastic Omnium)의 로랑 파브르(Laurent Favre) 회장과 별도로 만나35백만불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둠

 

 

 

플라스틱옴니엄社 투자 개요 >


 


◈ 투자신고금액 투자기간 지역 : 35백만불 / ‘21~’23 / 경북 경주

◈ 투자분야 승합차용 수소저장탱크 생산시설

 

 

 

ㅇ 同社는 1946년 설립되어친환경차 전자제어시스템플라스틱 부수소차 연료탱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전세계 25개국 135개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한국에도 ‘92년 경주에 진출하여 자동차용 플라스틱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음

 

 

 

 금번 투자는 수소차 연료탱크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서한국 정부 수소경제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노력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수소차 연료탱크의 원활한 공급 등 우리의 수소경제 공급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금번 투자는 여 본부장이 지난 10월 OECD 각료 이사회() 계기에 플라스틱 옴니엄 본사를 직접 방문하여 로랑 파브르 장과 면담을 갖고,

 

 

 

ㅇ 한국의 투자 환경정부의 외국인투자 지원 정책 설명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였는 바이러한 노력들이 금번 성과로 이어지 된 것으로 보임

 

   

 

<< -영 통상장관회담 >>

 

 

 

□ COP26 계기 영국 글래스고에서 최근 새로 임명된 앤마리 트레블리안(Anne-Marie Trevelyan) 영국 국제통상부(DIT) 장관을 면담하고양자·다자 통상·탄소감축 분야에서 한-영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

 

 

 

ㅇ 여 본부장은 영국의 리더십으로 COP26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양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청정수소의 국제교역 활성화를 위해 한국이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이에 대한 영국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

 

 

 

청정수소 공급망 이니셔티브(Clean Hydrogen Trade Initiative)는 청정수소 인증교역 규칙이산화탄소 포집·저장수소가격 공시 등을 논의하는 관심국간 협의체

 

 

 

산업부는 COP26 계기 영국 글래스고에서 영국호주독일사우디 등 10여 개 관심국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음(11.1)

 

 

 

ㅇ 아울러여 본부장은 올해 1월 브렉시트와 함께 발효한 한-영 FTA로 양국간 교역량*이 코로나19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되는 등 -영 FTA의 성공적인 이행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무역규모(억불증가율 %) : (’19) 97.8 (25.7) → (’20) 88.4 (9.6) → (’21.) 59.7 (40.5)

 

 

 

향후 -영 FTA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투자글로벌 공급망기후변화 등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나갈 것을 제안

 

 

 

ㅇ 또한여 본부장은 현재 첫 번째로 신규가입 협상을 진행 중인 영국과 최근 CPTPP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CPTPP와 관련 향후 긴밀히 협력해나가자는 데 합의